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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3 15:5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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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의 ‘The Beard’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2.1kg)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Dame’ 데미언 릴라드(가드, 188cm, 88.5k)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하든과 릴라드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둘 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이기도 하며, 양 컨퍼런스에서 가드가 동시에 이주의 선수가 된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하든이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26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2월 초에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가 된 그는 이달에만 두 번이나 한 주간 빼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수상 이력을 더했다. 이제는 브루클린의 확고부동한 에이스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는 결장 없이 꾸준히 나서면서 팀을 확실하게 이끌고 있다.


하든이 가세하기 전 원투펀치로 역할을 한 케빈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은 부상과 이탈로 자리를 비운 빈도가 잦았다. 그러나 하든은 트레이드 이후 꾸준히 코트를 밟고 있으며, 어김없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듀랜트나 어빙이 자리를 비우는 와중에도 팀의 기둥으로 역할을 하면서 어김없이 존재감을 뽐냈다.


브루클린은 지난주에 서부원정을 이어갔다. 이전 주부터 서부원정 5연전을 치렀으며, 이중 최근 네 경기를 지난주에 치렀다. 특히, 최근 두 경기는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를 상대했다. 그나마 레이커스와의 경기 후 이틀 휴식을 가진 뒤 클리퍼스를 상대하면서 부담을 던 채 경기에 나섰으나 결코 만만치 않은 일정이었다.


그럼에도 브루클린은 이전 주부터 이어오던 연승을 이어갔다. 지난주 네 경기에서 모두 승전하는 등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이기면서 현재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그 중심에 단연 하든이 있었다. 그는 지난주 네 경기에서 경기당 37.4분을 소화하며 31.8점(.550 .486 .808) 9리바운드 10.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주간 평균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기록에서도 드러나듯, 많은 시간을 뛰면서도 높은 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외곽슛 빈도가 아주 높음에도 평균 55%의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을 정도이며, 3점슛 성공률도 50%에 육박할 정도로 대단한 한 주를 보냈다. 평균 4.5개의 3점슛을 해당 적중률로 집어넣고 있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 한 주를 보냈다. 상대가 당황하기 충분한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뽐냈다.


이게 다가 아니다.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내며 중심을 잡는 와중에도 많은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고루 버무리면서 여러 방면에서 실력 발휘에 나섰다. 네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한 것은 물론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5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 하든의 지난주 경기일지
16일 vs 새크라멘토 29점(.556 .600 1.000)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 1블록 3점슛 6개
17일 vs 피닉스선즈 38점(.636 .455 1.000)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1스틸 3점슛 5개
19일 vs 레이커스 23점(.467 .429 .857)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1블록 3점슛 3개
22일 vs 클리퍼스 37점(.520 .444 .636)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릴라드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이주의 선수상을 품었다. 이를 포함해 개인통산 11번째 이주의 선수에 호명됐으며, 네 번째로 한 시즌에 복수의 이주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이번 시즌에 한 번 더 수상에 성공할 시, 릴라드는 처음으로 한 시즌에 3회 이상의 한 주간 빼어난 활약을 펼친 이가 된다.


포틀랜드는 현재 부상자가 많아 전력 구성이 쉽지 않다. 유섭 너키치, 잭 칼린스, C.J. 맥컬럼까지 주전 세 명이 당분간 뛸 수 없는 상황이다. 시즌 개막 전후에 나온 칼린스의 이탈은 어쩔 수 없었지만, 시즌 도중 너키치와 맥컬럼이 연거푸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전력 약화를 피하지 못했다. 릴라드에 대한 의존도는 심화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릴라드는 변함없이 팀을 이끌었다. 그를 앞세운 포틀랜드는 지난주에 세 경기를 치러 2승을 수확했다. 놀랍게도 이전주부터 이어온 연승을 이어가며 최근 패한 경기 전까지 6연승을 질주하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부상으로 인한 전력 공백이 적지 않음에도 만만치 않은 팀을 꺾는 저력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주 평균 37.9분을 뛰며 36.3점(.434 .404 .947) 5.7리바운드 12.7어시스트 1.3스틸을 올리면서 팀을 견인했다. 지난주 세 경기를 포함해 최근 네 경기에서 내리 30점 이상을 퍼부으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잘 발휘했다. 지난 18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많은 43점을 폭격했다.


릴라드는 지난주에만 무려 19개의 3점슛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단 세 경기만 벌이고도 엄청난 숫자의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매서운 손맛을 자랑했다. 경기당 6.3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이면서 상대 격파에 앞장섰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연속으로 3점슛 7개씩 폭발하는 등 엄청난 슛감을 과시했다.


더 놀라운 점은 이날 시즌 최다인 16어시스트를 뿌렸다. 이날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도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뽑아내면서 팀의 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 세 경기에서 득점과 어시스트로 내리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며, 이전까지 최근 네 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참고로 그는 지난주 전까지 두 자릿수 어시스트 경기가 세 경기에 불과했다.엔트리파워볼


# 릴라드의 지난주 경기일지
17일 vs 썬더 31점(.480 .357 .667)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3점슛 5개
18일 vs 펠스 43점(.500 .438 1.000) 4리바운드 16어시스트 1스틸 1블록 3점슛 7개
21일 vs 위즈 35점(.333 .412 1.000) 6리바운드 12어시스트 1스틸 3점슛 7개



사진_ NBA Mediacentral
선미 ‘꼬리’ 사진=어비스컴퍼니
선미 ‘꼬리’ 사진=어비스컴퍼니
가수 선미가 ‘꼬리’로 예민미 넘치는 날카로운 매력으로 돌아왔다. 강렬하고 임팩트있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또 한 번 장악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선미의 싱글 앨범 ‘꼬리 (TAI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선미가 참석해 신곡 ‘꼬리’ 무대를 펼친 뒤 질의응답에 응했다.

선미는 “‘보랏빛 밤’이라는 정말 다른 곡이다. 앞서 내가 했던 곡들이랑도 완전 다른 곡이다.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지만. 일단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가 걱정되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이번엔 ‘꼬리’라는 두 글자 제목으로 돌아왔다. 세글자로 제목을 짓던 기존과는 다른 최초의 도전이었다. 또한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다. 선미는 “프란츠와 협업한 곡이다. ‘꼬리’는 꼬리라는 단어가 되게 임팩트가 크다고 생각했다. 우연치않게 꼬리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다. 되게 중독적인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곡이다. 고양이를 연상하면서 썼다. 그런 예민하고 날카로운 소리나 행동들 같은 걸 녹여서 써봤다”라고 간단히 소개했다.

또한 “이번 안무는 비욘세의 안무가였던 자넬 지네스트라 분이 해주셨다. 어떤 안무가 분이 이 ‘꼬리’라는 곡을 표현해줄까 고민하다가 영상을 보다가 아이린&슬기가 그 분 작품이더라. 꼬리도 동물적인 느낌을 원해서 컨택해서 부탁했다. 신박한 동작이 많아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선미 컴백 사진=어비스컴퍼니

선미 컴백 사진=어비스컴퍼니
이번 뮤직비디오와 관련해 선미는 “영화 속 ‘캣우먼’을 오마주했다. 다양하게 변신하는 내 모습을 기깔나게 담아주셔서, 내 모습을 아름답고 강렬하게 표현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꼬리’와 함께 수록된 ‘꽃같네’라는 곡도 센스를 지닌 곡이었다. 영어 제목이 포인트였다. 선미는 “영어 제목이 ‘What the Flower’다. 비속어를 꽃에 비유한 거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날나리’ 등에서도 꽃과 연관있는 콘셉트 등을 보여줘왔지만 그는 “꽃은 안 좋아한다. 그런데 꽃 무늬는 좋아한다. 꽃을 오브제로 많이 쓰는 이유는 꽃이 사람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다. 애정을 너무 많이 주면 혹은, 너무 적게 주면 금방 시들고 바스라져 지지 않냐. 그게 연약한 존재 같았다”라고 비유했다.

이번 ‘꼬리’의 콘셉트는 “소위 예민미가 폭발하는 빌런 캣우먼이다”라고 표현한 선미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본능들이 있지 않냐. 그걸 미친 듯이 가감없이 표현하며 사랑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꼬리’라고 제목을 지은 이유에 대해서는 “그 두 글자가 강렬하게 다가왔다. 꼬리는 동물들의 감정표현 수단 아니냐. 좋을 때는 휘어감거나 살랑살랑 흔들면서 치대고, 마음에 안들면 ‘타다닥’ 꼬리를 치면서 표현하지 않냐”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게 매력적이었다. 1차원적이고 본능적이고 거짓 없는 느낌이어서 매혹적인 큰 임팩트가 있는 단어로 다가왔다”라고 답했다.

리스너들에게 안무와 리스닝 포인트도 짚어줬다. 마지막 엔딩 안무의 강렬함을 언급하며 그는 직접 꼬리를 연상케 하는 포즈로 다리를 흔들다가 훅 꼬리쳐러 세우는 퍼포먼스를 즉흥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이 마지막 엔딩 안무는 선미가 고안한 것으로 그는 스스로를 “나 칭찬해”라며 다독이며 자화자찬했다. 선미는 “리스닝 포인트는 고양이 울음 소리 같은 날카롭고 예민한 신경질적인 사운드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라고 짚어줬다.

‘선미팝’이라고 불리며 자신만의 독보적 매력을 보여준 선미는 “‘선미팝’이라고 불러주는 것은 고마운데 스스로 갇히고 싶지 않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는 나와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줄 수 있는 프로듀서를 만나 안 해본 음악을 받아보고 싶다. 같이 작업해 보고 싶다”라고 도전 의식도 공개했다.

어느덧 데뷔 15년차를 맞은 선미,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소화해내며 ‘선미팝’이라는 장르를 형성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끊임없이 컴백하고 무대에 오르는 원동력도 꼽았다. 선미는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 든다. 얼마 전에 박미선과 촬영을 했다. 선배님께서 해주실 말씀이 있다. ‘오래 버티는 사람이 나중에 이기는 거야’라고 하시더라. 그 말을 박진영 PD님도 전에 해주신 적 있다. 내가 아직도 잘 버티고 있구나 생각하며 하루하루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다. 부담감이 사실 많은데 이번에도 몇 번이고 포기하고 싶었다. 10분 전까지도. ‘나 진짜 모르겠다. 못하겠다’ 했는데”라며 “사실 최근에 마음이 힘들었던 게 있다. 어느 순간 내가 스스로 한계를 정해놓은 거다. 근데 진짜 한계도 아니고 마음먹으면 부술 수 있는 거다. 적어도 나는 나를 믿어 줬어야 하는데 내가 그러질 못하고 있는, 그래서 많이 혼란스럽기도 하고 많이 지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대에 서서 공연할 수 있는, 곡을 쓰는 이유는 우리 팬들 밖에 없다”라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많은 후배들의 롤모델로도 꼽히는 선미, 그 중에서도 유아의 ‘보름달’,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When we disco’ 등을 커버하는 영상 등이 화제였다. 이를 직접 봤다는 선미는 “나의 곡을 커버해주는 건 영광이다. 성공한 인생인 것 같다. 그런 걸 볼 때마다 너무 뿌듯하고 나도 연예인인데 그런 걸 보는 게 너무 신기하다. ‘연예인이 내 거를 따라 춰, 따라 불러’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꼬리’를 커버해줬으면 하는 아티스트도 꼽았다. 선미는 “개인적으로 인생의 롤모델 같은 분이 계신다. 유노윤호 선배다. 이 곡을 커버해주시면 영광일 것 같다. 진짜 존경한다. 열정이 넘치시고 겸손하고 순수하다. 본받고 싶다. 나도 저렇게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선미는 “이번에 원대하게 이루고픈 목표는 없다. 왜냐하면 다음 앨범을 또 준비할 거고 쉴 틈 없이 팬들, 미야네를 만나러 올 거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두 곡이 서른살이라는 행보에 첫 걸음인 곡들이다. 뭔가 30대의 첫 걸음을 당차고 과감하게 내딛는 것 같아서 의미가 있다”라고 흐뭇해했다.동행복권파워볼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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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구계를 넘어 연예계로 확대된 학교폭력(학폭) 광풍에 아이돌들이 떨고 있다. 걸그룹 (여자) 아이들 멤버 수진의 학폭 의혹이 소속사 해명에도 불구,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실명이 거론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아이돌 학폭에 불이 지펴진 건 (여자)아이들 수진 사례였다. 수진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시작됐는데, 소속사가 "해당 폭로글은 학폭이 아닌 단순한 다툼이었다"고 해명하면서 결국 추가 폭로를 낳았다.

자신의 동생이 수진의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밝힌 A씨는 추가 글에서 "제 동생과 (수진은 한 때 친구였으나, 돈을 뺏고 술 담배를 하고 학원을 땡땡이 치고 담배 피려고 하는 모습에 멀리하기 시작했고 동생이 (수진을) 멀리한 순간부터 동생은 피해자가 됐다"고 말했다.

피해자 B씨 역시 입을 열었다. 그에 따르면 수진이 학창시절 일진 무리와 어울려 다니면서 여러 아이들에게 돈을 빌린뒤 돌려주지 않거나 교복을 빼앗아 입고 물건을 훔치고 폭행하거나 이유없이 욕설을 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 또 B씨 자신은 수진에 뺨을 맞았고 이후 수진이 B씨와 B씨의 친구가 서로 뺨을 때리게 시켰다고 설명했다. B씨는 구체적인 장소와 함께 있었던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신빙성을 높이기도 했다.

B씨는 또 수진이 일진 무리들과 B씨에게 'B 이제부터 왕따'라는 식의 문자를 돌리는 등 주도적으로 왕따를 시키는 가해자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B씨는 "이후로 예고에 들어가야해서인지 이미지 관리하기 시작했다. 사람을 2년 내내 괴롭히다가 미래 준비하려고 자기 혼자 리셋하고 이미지 관리하면 과거가 사라지나. 이렇게 당한 사람이 있는데"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자신을 둘러싼 구체적인 정황 폭로에 수진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린다"며 과거 자신의 행실을 반성하면서도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억울한 부분"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수진은 "단 한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적이 없다"고 강조했으며 "왕따를 주도하는 단체문자를 보낸적이 없으며, 교복을 뺏은적도 물건을 훔친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스트레이 키즈 현진도 학폭 가해 의혹에 휘말렸다. 한 누리꾼은 중학교 동급생이던 현진이 학급 단톡에서 악감정을 가지고 자신을 왕따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 누리꾼은 맨 뒷자리였던 자신이 뒷문을 닫으라고 시킨 것과 급식 배분을 많이 받은 점으로 인해 비난과 조롱을 당했다며 현진이 자신에게 폭언, 성희롱, 패드립을 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누리꾼의 폭로가 관심을 모은 가운데, "현진은 학폭을 하지 않았다"는 반대 주장도 제기돼 진실은 안갯 속이다.

그런가하면 더보이즈 선우는 폭언 및 데이트 폭력에 휘말렸으며 이달의 소녀 츄 역시 교우 사이를 이간질하거나 왕따를 주도했다는 등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또 다른 걸그룹 멤버 역시 언어폭력 및 신체폭력을 가했다는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각 소속사는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걷잡을 수 없는 아이돌 학폭 폭로 릴레이에 가요계는 '멘붕'이다. 한 관계자는 "데뷔 전 학창시절 일까지는 솔직히 기획사에서도 다 알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작금의 폭로는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 지 모르는 지뢰밭 같은 느낌"이라 전했다.

이 가운데 실제 가해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이름이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학폭 아이돌'로 낙인이 찍히는 분위기라 우려의 시선도 힘을 얻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의혹 자체를 사실로 단정짓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며 누리꾼과 언론의 중립적 시각을 당부했다.하나파워볼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교 초반까지 이름모를 국가기관으로부터 책이라든지 등록금 등 지원을 아무 대가도 없이 받았다. 이유가 ‘남들보다 컴퓨터를 조금 더 잘한다’였는데 도움을 받아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저는 아직도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우리나라를 위해 작게라도 베풀고 싶다.” - 화이트해커 박찬암

최근 방송된 tvN의 ‘유퀴즈 온더블럭’에는 화이트해커인 박찬암씨가 출연해 방송 말미에 매우 흥미로운 말을 남겼다. 국가기관으로부터 자신이 학창시절 이유없이 지원을 받았다는 것. 이 이야기가 알려진 이후 ‘역시 괜히 국가기관이 존재하는게 아니다’, ‘저런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화이트 해커가 있을 수 있었다’와 같은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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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을 일고 있는 백승호, 박정빈 등 해외 진출 선수들의 국내복귀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자신들은 ‘내가 잘해서’ 해외도 나가고 그곳에서 좋은 경험을 생각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선수 하나를 만들기 위해 유스 시스템이 뒷받침되고 직접적 지원까지 더해져 그들이 해외에서 뛸 수 있었다.

물론 스포츠 비즈니스에서 ‘의리’는 낭만의 단어가 됐기에 무조건 ‘유스때부터 지원해준 구단으로 돌아오라’고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명백히 계약서에 복귀 조항이 있고 이를 어길시 위약금을 물어낸다는 조항이 있다면 이를 따라야한다.

어설프게 ‘선수 미래를 위해서’, ‘대승적 차원에서’, ‘올림픽을 나가야하니’ 같은 말은 통하지 않는다. 이제 더 이상 축구팬들도 무조건 해외진출 선수를 응원하고, 해외진출 선수를 우상시하던 예전의 수준이 아니다.

선수가 결정을 내릴 때 가장 많이 관여하는 것이 부모와 에이전트다. 부모와 에이전트도 뻔히 어린시절부터 특정구단으로부터 해외에 있는동안 지원을 받고, 돌아올 때 복귀조항이 있는 것도 알면서 ‘급했다’같은 어설픈 이유로 상황을 모면하려해서는 안된다. 무능을 증명할 뿐이다.

그동안 K리그에는 해외진출 이후 국내로 돌아올 때 복귀조항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수없이 많았다. 해외 나갔던 선수가 ‘갑’이 되어 과거의 은혜를 잊는 만행은 이제 사라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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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자신만 지원받았지만 구단은 그런 어린 선수 수십명에게 지원한다. 모든 선수가 잘된다는 보장도 없이 말이다. 그렇게 미래도 모르고 지원하다가 좋은 선수가 나오면 이를 통해 구단은 막연한 보상을 받아 다시 순환되는 것이 바로 유스시스템이다.

‘의리’로 무조건 유스시절 팀으로 돌아오진 못할망정 계약서에 있는대로 복귀조항조차 지키지 않는 일이 일어난다면 구단이 유스시스템에 투자할 이유자체가 사라지는 것이다.

다시 ‘유퀴즈’ 방송 프로그램으로 돌아가 화이트해커 박찬암씨를 국가기관이 도운 이유는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게, 나쁜길로 빠지지 않게 원하는 컴퓨터 공부를 계속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박찬암씨는 화이트해커가 되었고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를 위해 베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박찬암씨는 최소한 ‘도리’는 알고 있기에 잔잔한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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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백신담당상 겸임 계기 고노에 대한 기대감 커져"
차기 총리 선호도 1위의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장관. [AP]

차기 총리 선호도 1위의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장관. [AP]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업무를 관장하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담당상(장관)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본에서 우익 성향 매체로 분류되는 산케이신문이 계열사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방송과 지난 20~21일 전국 18세 이상 12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 선호도에서 고노 행정개혁상이 22.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을 물은 이 조사에서 2위는 지난해 9월 자민당 총재 경선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현 총리에게 패배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이 차지했으나 지지율이 16.1%에 그쳐 1위인 고노와 큰 격차가 났다.

3위는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환경상(13.2%), 4위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6.4%)였다.

스가 총리는 4.6%의 지지로 5위에 머물렀다.

이어 6위에는 작년 9월 자민당 총재 경선에서 스가 총리와 싸웠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정조회장이 올랐다.

이에 따라 차기 총리 후보군 1~6위를 자민당 인사들이 독점했고, 야권에선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입헌민주당 대표가 3.8%의 지지를 얻어 7위에 자리했다.

이번 산케이 조사는 지난달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의 조사 결과와 같은 흐름을 보여줘 고노 행정개혁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분위기를 타고 차기 총리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 1월 18일 스가 총리가 신설한 백신접종담당상을 겸임하게 된 고노는 지난 2월 16일의 마이니치신문 조사에서 12%의 지지로 주요 언론사 여론 조사에서 처음으로 차기 총리 후보감 1위에 오른 뒤 다른 언론사 조사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에선 다수당 총재가 행정수반인 총리를 맡는다.

현 집권 자민당 총재인 스가 총리의 총재 임기는 올 9월까지여서 그 전에 새 총재를 뽑는 당내 경선이 치러져야 하는 상황이다.

산케이신문은 백신담당상 겸임을 계기로 고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자민당 지지층에서도 고노가 27.7%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산케이 여론조사에서 스가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51.5%를 기록해 한 달 전 조사 때와 비교해 0.8%포인트 떨어졌다.

여성 멸시 발언으로 물러난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의 뒤를 이은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회장에 대해선 “적합한 인물이 됐다”는 응답이 73.2%를 차지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놓고 ‘감염대책을 마련해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률은 28.0%로 직전 조사와 비교해 12.5%포인트 높아졌다.

반면에 ‘재연기가 불가피하다’는 답변 비율은 7.8%포인트 떨어진 20.9%, ‘취소가 불가피하다’는 비율은 6.3%포인트 빠진 49.1%로 조사돼 지난 17일 일본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영향으로 올림픽 개최에 대한 비관적인 여론이 다소 약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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