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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6 18:13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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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패배뒤 ‘백악관 파워 커플’ 행보 관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뒤 오른쪽)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뒤 왼쪽)이 지난 9월22일 펜실베이니아주 문타운십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를 자녀들과 함께 지켜보고 있다. 문타운십/AP 연합뉴스
지난달,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비난하는 내용의 광고가 걸렸다. 활짝 웃고 있는 이방카의 사진 옆엔 미국과 뉴욕의 코로나19 사망자 숫자와 함께 주검을 담은 자루 사진이 실렸다. 쿠슈너의 사진 옆에는 “(뉴요커들은) 고통받게 될 것이다. 그건 그들의 문제다”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이들 부부를 비판한 이 광고는 ‘반트럼프’ 성향의 공화당 보수단체 ‘링컨 프로젝트’가 게시한 것이다.

<시엔엔>(CNN) 방송은 15일 이 광고가 트럼프의 대선 패배 이후 ‘백악관의 파워 커플’로 통했던 두 사람이 자신들의 본거지 뉴욕에서 맞게 될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전했다. 트럼프 재임기 쌓인 불만 탓에 두 사람이 뉴욕에서 크게 환영받지 못 할 것이란 얘기다. 뉴욕 사교계 인사로, 과거 이방카 부부와 어울리기도 했던 작가 질 카그먼은 “(트럼프는) 뉴욕을 정말 끔찍하고 분열적으로 대했다”며 “이곳의 누구도 그 점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하나파워볼

트럼프의 대선 패배 이후 이방카 부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장 백악관 실세로 각종 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왔던 두 사람이 워싱턴 생활을 청산한 뒤 어디로 돌아갈지부터가 관심의 대상이다.

일단 워싱턴에 그대로 머물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아는 사람이라곤 정계 인사들 뿐”이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전화 걸어오는 사람 하나 없다는 걸 알게 될 것”인 만큼 머물 이유가 없다는 게 공화당 고위 관계자의 전언이다.


미국 ‘반트럼프’ 성향의 공화당 보수단체 ‘링컨 프로젝트’는 지난달,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하다며 이방카 부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대형 광고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걸었다. 링컨 프로젝트 트위터 갈무리
이방카 부부는 트럼프 당선 전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 거주하며 이곳 사교계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해왔다. 이곳엔 여전히 그들의 집이 있다. 하지만 트럼프 재임기 비우호적 분위기가 심화된 탓일까. 백악관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맨해튼 집은 그대로 둔 채, 뉴저지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시엔엔> 방송에 전했다.

아예 플로리다 팜비치 지역으로 삶의 터전을 옮길 것이란 말도 나온다. 이방카 부부와 일하는 2명의 관계자들은 이번 대선 기간 동안 이방카가 몇 달 새 5번 이상이나 플로리다를 방문하며, 이 지역 공화당 인사들과 교분을 쌓은 만큼 이곳으로 터전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껄끄러워진 뉴욕을 피하면서, 향후 정치 활동 기반을 쌓을 곳으로도 제 격이라는 것이다. 다만, 플로리다로 가더라도 마라라고 쪽으로 가진 않을 듯 하다고 한다. 마라라고는 영부인 멜라니아가 선호하는 곳, 이방카와 멜라니아가 앙숙 관계인 만큼 그곳 만큼은 피할 것이란 얘기다.

여러 후보 가운데서 향후 그들의 주거지 선택 기준이 되는 건, 앞으로 이들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달려있다는 말도 나온다. 두 사람은 모두 백악관 입성 전 가업과 함께 개인 사업을 운영해오다, 백악관 입성 뒤에는 활발한 정치 행보를 보여왔다. 가업으로 복귀할 경우, 사업 기반이 있는 맨해튼 쪽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정치 행보를 꿰한다면 다른 곳을 택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쿠슈너의 부친은 아들이 부동산 회사 ‘쿠슈너 컴퍼니’로 복귀해 최근 몇 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국가지도자들과 맺은 인연을 활용하길 희망하고 있지만, 중동평협상은 물론 형사사법개혁 등 정책 다방면에 관여해왔던 쿠슈너에겐 여러 선택지가 열려 있다는 게 백악관 관계자의 얘기다.

이방카의 경우, 트럼프 재단 일 외에도 자신의 이름을 딴 의류브랜드 사업 등을 진행해왔는데 이번 대선을 맞아 8월부터 여러 개 주를 오가며 38개의 행사 및 9개의 모금 활동을 펼치며 3500만달러(388억원)의 선거 자금을 모금하는 등 정치적 수완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몇몇 이들은 최근 이방카가 향후 정계에 직접 진출하는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대선 이후, 소송 강행 등 대선 불복 남자 형제들과는 달리 이방카가 미온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시엔엔> 방송은 전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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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코트의 계절...의류관리기 구매 전 궁금증 6가지
(지디넷코리아=권혜미 기자)신가전으로 불리는 의류관리기는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의류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올해 큰 인기를 끌었다.

16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10/15~11/15) 의류관리기 판매 신장률은 27%다. 의류관리기 시장 경쟁이 격화되면서 LG 스타일러와 삼성 에어드레서 제품 기능과 특성에 관심이 쏠린다. 두 제품 각각의 특장점을 알아봤다.

■ 의류관리기? 의류청정기?

스타일러·에어드레서를 두고 LG전자는 의류관리기, 삼성전자는 의류청정기라고 부른다. 의류관리기 시장은 LG전자가 2011년 스타일러를 선보이며 개척했다. 후발주자인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에어드레서를 출시했다.


LG전자가 29일 의류를 더 편리하고 더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삼성전자는 에어드레서에 LG전자가 쓰는 의류관리기 대신 의류청정기라는 수식어를 사용했다. 에어드레서에 대해 의류 관리를 넘어 ‘청정’ 기기라는 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에어, 스팀, 건조, 청정 4단계로 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해 준다는 점을 강조했다.FX외환거래

보통명사로 굳어진 의류관리기를 의류청정기로 바꾸기 위한 삼성의 노력도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존 사용하던 의류관리기를 반납하고, 의류청정기를 구매하면 2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공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 흔드는 스타일러, 바람 쏘는 에어드레서

두 제품은 의류 속 먼지 처리 방식이 다르다. 스타일러는 진동 방식으로 ‘무빙 행어’가 움직여 옷을 흔들어 먼지를 제거한다. 특히, 최근 신제품에 탑재된 ‘무빙 행어 플러스’는 분당 최대 200회 옷을 흔든다.


LG 스타일러 구동방식

반면 에어드레서는 바람 분사 방식이다. ‘제트에어’를 통해 먼지를 털어낸다. 제트에어는 위아래에서 분사되어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99%까지 털어준다. 또 미세먼지 필터를 탑재해 옷에서 떨어진 먼지가 기계 내부에 남거나 다른 옷에 배지 않도록 했다.


삼성 에어드레서 구동방식

■ 바지 다림질 기능 어떻게 다를까

두 제품 모두 바지를 다림질하듯 눌러서 잡아주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이를 구현하는 기술은 조금 다르다.

LG전자는 바지 칼주름 관리기(팬츠 프레스) 방식으로 도어에 바지를 걸고 눌러 주름을 만든다. 삼성전자는 옷걸이에 바지를 걸고 밑에 무게추를 달아서 펴는 방식이다.

바지 밑에 무게추를 다는 방식은 LG전자가 스타일러 1세대 제품에 적용했던 방식이다. LG전자는 스타일러 2세대부터 팬츠 프레스 방식을 적용했다.

상의 주름의 경우 에어드레서의 ‘안감케어 옷걸이’ 기능이 유용하다. 옷감 안쪽까지 관리된다. 내부에 바람을 쐬기 때문에 단추만 잠가서 기기에 넣어주면 웬만한 옷은 다림질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 의류관리기도 거거익선(巨巨益善)일까

의류관리기도 ‘거거익선’(크면 클수록 좋다) 트렌드를 따른다. LG전자 스타일러의 경우 바지 1벌을 포함해 한 번에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의 국내 판매 비중은 전체 판매량 가운데 70%에 육박한다.

삼성전자도 대용량 제품 판매 비중이 70% 이상이며 이 비율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일반 에어드레서 제품은 최대 상의 3벌, 하의 3벌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으나, 대용량 제품은 상·하의 각각 5벌까지 넣을 수 있어 온 가족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렌털로 사면 뭐가 더 좋을까

렌털 제품의 경우 렌털가가 일시불 구매 비용보다 높은 경우가 대다수다.

일례로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블랙 에디션(S5MB) 일시불가는 209만원이지만 LG전자 렌털 서비스인 케어솔루션을 통해 구매하면 약정 60개월 기준으로 총 렌털료 311만4천원이다.

스타일러의 경우 케어솔루션 매니저 방문주기는 6개월이다. 급·배수통 소독과 함께 보푸라기 필터, 기계실, 제품 내외부까지 관리해준다. 광택제를 사용해 광택 및 코팅을 해주고 향기시트를 방문주기마다 교체해준다. 오래된 급·배수통을 2년마다 무상으로 바꿔준다.

렌털 의류관리기는 통상적으로 5년 약정 이후 자가 소유가 된다. 하지만 소유권 이전 시기는 업체별로 제각각이기 때문에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 의무 사용 기간을 어길 시 위약금, 철거료 등이 발생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 어떤 제품이 더 조용할까

LG전자에 따르면 스타일러의 최저 소음 수치는 40dB 정도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조용히 모드 구동 시 37dB이다. 도서관에서 나는 소음이 40dB 수준이니 두 제품 모두 저소음 제품으로 큰 차이는 없다.


왼쪽이 삼성 에어드레서 블랙에디션 '크리스탈미러' 모델, 오른쪽이 '다크블랙' 모델. (사진=삼성전자)

다만 진동의 경우 에어드레서가 스타일러보다 다소 적을 수 있다. 에어드레서 진동은 0.06mm(간신히 진동을 느끼는 정도)로 알려졌다.

가전유통 업계 관계자는 “스타일러는 먼지를 털어주는 방식이다 보니 진동이 생길 수 있다”며 “그만큼 스타일러가 먼지를 더 잘 털어내 준다고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일러와 에어드레서 모두 소음과 진동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한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FX마진

이어 “스타일러와 에어드레서 모두 우열을 가르기 힘들게 각각의 장단점이 확실한 제품”이라며 “(판매자 입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라리 제품 디자인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라는 말씀을 드릴 정도”라고 조언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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