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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30 12:58 조회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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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 구조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동구 방어진항 앞바다에 빠진 남성 2명을 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네임드파워볼

이들은 29일 오후 11시 5분께 해상추락방지턱에서 술을 마시다가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이들을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인근에서는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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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놀랄만큼 많은 시간 뛰었다".

토트넘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첼시와 정규시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5-4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뉴캐슬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앞으로 2-3주는 결장이 불가피하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들이 데이터를 갖고 있을 거로 생각하는데, 토트넘 선수들이 이번 주 얼마나 많은 시간 경기를 소화했는지 인지해주시길 바란다”며 "그들은 놀랄 만큼 많은 시간을 뛰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을 잘 돌보고 보호해주시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기세가 올랐던 손흥민은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하지만 햄스트링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완벽하게 치료한 뒤 복귀해야 한다. / 10bird@osen.co.kr

기사제공 OSEN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29일(현지시간) 첫 TV토론으로 맞붙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 /AFPBBNews=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29일(현지시간) 첫 번째 TV토론 대결을 마쳤다. 연방대법관, 코로나19, 경제, 인종차별 문제 등 6가지 주제를 가지고 펼쳐진 이번 토론회는 ‘막말 잔치’로 끝나고 말았다. 미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체로 토론을 지배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시작부터 충돌…20분간 대혼란

/AFPBBNews=뉴스1

양측은 이날 첫 질문인 에이미 코니 베럿 판사의 연방대법관 임명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지난 18일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대법관의 후임 자리를 두고, 민주당은 대선 이후 지명을 주장하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성향의 에이미 코니 베럿 판사 지명을 강행했다.

이날 바이든 후보는 “지금 이미 대통령 선거가 진행중이다”면서 “선거 결과가 나온 후 대법관을 지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난 3년간 임명된 게 아니다. 4년간 임명됐다”면서 임명 권한이 있음을 강조했다.

두번째로 코로나19 대응 질문과 관련해서 바이든 후보는 미국에서만 20만명이 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럼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패닉에 빠졌다. 트럼프는 지난 2월 이미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지만, 증시가 폭락하는 것 등을 두려워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몰아붙였다.

마스크 착용 문제를 두고도 “지난 2월 보건당국 권고대로 마스크 착용을 했으면 수많은 미국인의 목숨을 구했을 것. 당신이 더 똑똑했고, 더 빨랐다면 더 많은 사람이 살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코로나19 대처는 “경이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 “나한테 ‘똑똑’이라라는 말을 꺼내지 마라”면서 “바이든은 자기가 졸업한 대학도 기억 못한다. 그는 대학에서 가장 낮은 성적을 받았다”고 비난했다.

바이든 후보의 발언 도중 수시로 트럼프 대통령이 끼어들자 바이든 후보는 “제발 잠시만 조용히 좀 해라”거나 “이봐, 입좀 다물어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진행자 크리스 월리스 앵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막느라 진땀을 빼는 모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무시하고 월리스 앵커와 질문과 대답을 이어가자 바이든 후보는 “계속 떠들어댄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트럼프에겐 세금 의혹...바이든에겐 아들 문제

/AFPBBNews=뉴스1


토론이 격해지면서 두 후보의 민감한 질문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얼마전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15년 중 10년간 소득세를 내지 않았고, 2016년과 2017년엔 소득세를 각각 750달러만 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수백만달러의 소득세를 냈다”면서 “납세 신고서는 끝나면 공개할 것이다. 나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고, 은행의 재무 기록도 냈다”고 답했다.

이에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는 학교 교사보다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했다.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무역 노선을 두고 비판을 시작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의 아들 헌터 문제를 꺼내며 화제를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가 부통령에 재임 중일 때 헌터가 러시아 억만장자에게 350만달러를 송금받았고, 중국인과의 사업을 통해 거액을 벌어들였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들이 350만달러를 가지고 있느냐”고 계속 질문을 했고, 바이든 후보는 “그가 말하는 건 아무것도 진실이 아니다. 이 토론회는 가족이 아니라 미국들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론회 중간중간에도 바이든 후보의 아들을 건드리며 공격을 펼쳤다.

끼어들기·막말잔치…토론회 누가 이겼나?

사진=블룸버그TV 캡처.


블룸버그통신, CNN 등은 이번 토론회를 트럼프 대통령이 지배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토론회의 승자는 아무도 없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토론회를 두고 “발언 중 너무 많은 끼어들기가 있었다”면서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였다”고 평가했다. 통신은 진행자가 중재하는 것도 어려워 보였다고 했다.동행복권파워볼

다만 트럼프와 바이든 선거캠프 양측은 모두 이번 토론에서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성과는 올렸을 것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와 시청자에게 직접 어필했고, 바이든 후보에게 매번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다. 다만 바이든 후보에게 지지율에서 밀리는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번 토론회를 완전히 쥐고 흔들었어야 하는데, 그렇게까진 못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에도 계속해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미소를 짓는 등 흥분을 자제하려는 모습은 좋았지만, 아들 공격에선 꽤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토론회 현장을 지켜본 여론전문가 프랭크 런츠 런츠 글로벌 창업자는 이날 현장 분위기 만큼은 중도층 유권자들을 마음을 움직이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토론회는 무례하고, 공격적이고, 혼란스러웠다”면서 “바이든은 트럼프에게 ‘닥쳐라’라고 말했고, 트럼프는 계속 끼어들었다. 현장 참석자들은 충격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중도층 참석자 중 이번 토론회를 보고 두 후보 중 누구에도 투표하지 않겠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했다.

CNN 역시 “오늘밤 토론회의 승자는 정하기 어렵지만 패자는 정하기 쉽다. 바로 미국 유권자들”이라고 전했다.

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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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정부·여당 규탄 관련 집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무대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의 개천절 집회 ‘불허’ 결정에 “전 국민 1인 시위하자”

일부 보수 우익 단체가 당국의 개천절 집회 금지통고가 부당하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도 기각하자 “전 국민 1인 시위를 하겠다”고 나서 경찰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장낙원)는 29일 ‘8·15 광화문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8·15비대위)가 서울 종로경찰서를 상대로 낸 옥외집회 금지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관련기사: “‘드라이브 스루’ 포함 개천절 집회 안돼” 법원, 집행정지 모두 기각) 재판부는 “(옥외집회 금지)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생길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할 긴급한 필요가 인정되더라도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면 법원은 그 처분의 효력정지를 결정할 수 없다”고 기각사유를 설명했다. 법원은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이 개천절에 차량 200대 규모로 진행하겠다고 신고한 집회에 대해서도 “집결 인원 관리와 해산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허락하지 않았다.

금지통고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8·15비대위 최인식 사무총장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이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하기로 했다. 법의 테두리인 1인 시위를 통해 국민의 의사가 전달될 수 있도록 각자 하고 싶은 말을 적은 피켓을 들고 광화문에 모여 달라”며 ‘1인 시위’로 바꿔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 사무총장은 “1인 시위이기 때문에 어떠한 통제도 없다. 자발적 참여로 이뤄질 것”이라며 “본인이 하고 싶은 시간에 오면 된다. 올 땐 방역 수칙 잘 지키고, 준비를 철저히 해서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천절 차량 집회를 예고한 보수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회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유수지주차장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고 정부의 '반미친중' 정책을 규탄하는 카퍼레이드를 위해 출발 전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대규모 집회로 번질 가능성에 ‘원천봉쇄’

1인시위는 사전 신고가 필요 없고, 자유롭게 진행이 가능하지만 경찰은 1인 시위가 대규모 집회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원천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개천절 당일 경찰은 금지된 집회가 신고됐던 광화문 광장부터 서울시청사 앞까지 곳곳에 경찰 버스와 철제 펜스를 동원해 집회 참가자 진입을 막을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현재까지 개천절 당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집회 1천316건 중 172건에 대해 금지통고를 했다.

서울교통공사도 개천절 집회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을 경우 광화문 인근 지하철 역사 6곳에서 열차 무정차 통과를 시행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하철 역 출입구 폐쇄 조치도 병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일부 보수단체가 시와 경찰의 집회금지 통고를 어기고 개천절 집회를 서울 시내에서 감행할 경우에 대비해, 통제 구간과 겹치는 버스 노선의 우회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0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치솟아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 늘어 누적 2만3천8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8명을 기록하며 8월 11일(34명) 이후 49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하루새 확진자 수가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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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외부 전시장에 구글 부스가 준비 중이다. /사진=뉴스1

구글이 지난 29일 자사 앱마켓 구글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하는 모든 장르의 콘텐츠 개발사에 인앱 결제(In-App puchase·앱 내 구매) 의무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게임에만 적용해 왔던 인앱 결제 강제를 모든 콘텐츠로 확대하겠다는 것. 이 경우 OTT(온라인동영상), 웹툰, 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 업계는 매출의 30%를 통행세로 내야 한다. 업계는"개발사와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에서 꼭 구글플레이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인앱 결제에 부정적이라면 다른 제3의 앱마켓도 대안이라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서는 구글이 앱 생태계를 사실상 독점하는 현 상황에서 비현실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생태계 장악하니 '영원한 빨대' 꽂는 구글…'탈구글' 사실 어렵다"
네이버·카카오 등이 회장사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앞으로 언택트(Untact) 시대에 앱 중심 비즈니스가 늘어날 것은 자명한데 구글이 기업들에 영원한 빨대를 꽂겠다는 것"이라면서도 "사실 IT·콘텐츠 업계에서 구글플레이에 대한 대체재가 없다"고 말했다.

앱마켓에 대해 서비스 개발사나 소비자 모두 선택의 여지가 적은 상황에 IT·콘텐츠 업계가 구글에 더욱 종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다.

다른 업계 관계자들도 입을 모아 "선택지가 없다"고 말했다. 구글이 거의 앱마켓 시장을 독점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반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콘텐츠 기업들이 피해를 보면서도 결국 1년 안에 구글이 하라는 대로 인앱 결제로 전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구글플레이 결재액은 5조9996억원이고 시장점유율은 63.4%에 달한다. 애플의 앱스토어가 20% 남짓 점유율을 가지는데 소비자로서도 개발사로서도 앱 이용 플랫폼으로서 선택지가 좁다.

이 때문에 구글이 인앱 결제 의무화의 대안으로 구글플레이 대신 '서드파티(third-party)' 마켓 등을 제시한데 대해 국내 업계에서는 엄포에 가깝다는 반응이다. 앞서 퍼니마 코치카 구글플레이 글로벌 게임·앱비즈니스 개발 총괄은 지난 29일 한국 언론과 온라인 간담회에서 "안드로이드에서 꼭 구글 플레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며 "한국 소비자라면 원스토어나 삼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선(先) 탑재된 갤럭시 스토어를 써도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코치카 총괄은 또 "다른 앱마켓뿐 아니라 웹에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면서도 "다만 구글플레이를 통해 콘텐츠를 판매할 때에는 인앱 결제·수수료 30% 정책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IT 업계 관계자는 "사업자가 사용자 행태를 바꿀 수 없지 않느냐"며 "대부분 사용자들이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아는 구글이 '마음에 안 들면 나가라'는 태도로 다른 기업들에 강제하는 것은 궤변이고 갑(甲)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글플레이 / 사진제공=외부

"'IP 기반 사업' 타격 클것…소비자 선택권까지 침해하는 것"
업계 관계자들은 구글이 자사 결제 시스템 이용을 강제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소비자 선택권까지 침해하는 행위라고도 비판했다. 구글이 기자 간담회에서는 구글플레이 생태계가 소비자에게 안전한 콘텐츠 소비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지만 오히려 환불 등을 어렵게 해 소비자 후생을 해친다는 지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구글플레이 시장 점유율이라는 것도 다운로드 플랫폼으로서의 소비자 선택이 많았다는 것이지 그런 지표가 소비자가 구글이 제시한 결제 정책으로 획일화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지 않느냐"며 "결제 방식도 시장이 선택하도록 두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말했다.

구글이 제시한 웹 우회결제라는 대안을 두고 소비자에게 선택하게 하더라도 일부 기업에만 해당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협력할 결제·인증 업체를 구하는 등 웹 결제를 위한 추가 비용이 불가피해서다.

한 콘텐츠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우리 서비스는 PC에서 출발해 이어져 와서 PC나 모바일 웹을 통한 결제 시스템도 마련돼 있지만 스타트업 등 신생 업체들은 인앱 결제 외 대안을 새로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콘텐츠 개발사들로서는 서비스 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소비자도 비싼 요금을 강요 당하는 구조가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경우 특히 창작자에게 일정 부분 저작권료를 줘야 하는 음악 스트리밍이나 동영상, 웹툰 등 지적재산권(IP) 기반 서비스는 산업 구조가 파괴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제기된다.네임드파워볼

인기협 관계자는 "음원을 예로 들면 저작권료만 매출액의 65% 규모인데 매출액의 30%가 앱마켓 통행세로 나가는 것은 사업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게임의 자체 IP를 갖는 구조라 구글과 애플의 30% 수수료 정책을 감수했던 것이라 상황이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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