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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1 08:1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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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1일 국회 본청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하고 있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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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여권 대선주자들이 '주 120시간 일'을 이용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말의 취지는 외면한 채 꼬투리만 잡고 있다"며 반격에 나섰지만 워낙 좋은 패를 넘겨준 탓에 정신없이 조리돌림 당하고 있다.파워볼사이트

◇ 김두관 "주 120시간은 망언, 120시간 공부해도 대통령 못돼…내려와라"

윤 전 총장 발언 내용이 전해진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참전한 모든 후보들이 매를 든 가운데 김두관 후보는 '망언', '어린아이 옹알이', '주 120시간 공부해도 대통령 못 된다'는 등 센발언으로 윤 전 총장을 흔들었다.

김 후보는 "정말 점입가경이다"며 "'어차피 나눠 줄 세금, 뭐하러 걷냐?"고 하더니 주52시간제를 비판하며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는 망언을 늘어 놓았다"고 지적했다.파워볼사이트

이어 "아이가 말하기 전에 내는 소리를 옹알이라고 하는데 윤 전 총장의 정치 언어는 아직 말도 제대로 떼지 못한 옹알이 수준이다"고 한 뒤 "윤 전 총장이 지금부터 주 120시간 공부한다고 해서 갑자기 대통령 되기는 어렵다"고 비아냥댔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어떻게든 대통령을 해보겠다는 망상과 미련을 버리고 깨끗이 대통령의 꿈을 포기하고 더 망신 당하기 전에 조용히 내려오라"고 손짓했다.

◇ 윤석열 "120시간 과로 부추겨? 누가 봐도 불가능한 일인데…꼬투리만 잡아"

윤 전 총장은 입장문을 내고 "저는 검사로 일하면서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하여는 무관용원칙으로 엄단하여 근로자를 보호하려 힘썼다. 제가 부당노동행위를 허용하자는 것이 전혀 아니다"고 항변했다.

그는 "120시간을 근무하는 것은 누가 봐도 불가능한 이야기로서 제게 그 말을 전달한 분들도 '주52시간제를 획일적으로 적용하는데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강조한 것이지 실제로 120시간씩 과로하자는 취지가 전혀 아니었다"며 "여당 정치인들은 현장의 목소리, 청년들의 고충에 귀 기울여 정책을 보완할 생각은 하지 않고, 말의 취지는 외면한 채 꼬투리만 잡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엔트리파워볼

이에 대해 많은 정치분석가들은 '정치는 메시지 싸움'이라며 맥락과 취지보다는 눈에 띄는 문구만 부각되는 예가 많기에 앞으로 윤 전 총장은 이러한 경우의 수까지 고려해 메시지와 발언 수위를 조절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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