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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7 07:34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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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의 홈리빙 브랜드 ‘룸바이홈’이 오는 16일까지 올해 첫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파워볼게임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6일까지 홈리빙 브랜드 ‘룸바이홈’이 올해 첫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룸바이홈은 기능주의 디자인을 활용해 뉴 프리미엄 라이프를 제안하는 롯데마트의 홈리빙 브랜드로, 디자인과 상품의 질 두 가지를 모두 놓치지 않고 개발하는 것에 원칙을 두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건강을 생각한 동시에 분위기 전환에도 효과적인 침구를 선보인다. 룸바이홈 안티알러지 토퍼는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는 가공법 및 집먼지 진드기 투과 방지 기능을 가진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판매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유튜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제품인 스트롱 코팅으로 만든 룸바이홈 골드 팬을 기존제품에 1~2인용을 추가, 미니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골드 팬은 골드 컬러로 골드 컬러 코팅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편안한 그립감을 주는 논슬립 핸들로 편의성까지 높여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제품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룸바이홈 패밀리 세일을 통해 기능주의 철학에 기반해 출시한 안티더스트 침구류와 스트롱 골드팬 등을 대표 품목으로 선정해 제안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디자인은 물론 상품의 질도 놓치지 않은 제품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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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익. 제공 | 삼성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입단 9년 차, 삼성 이재익(27)이 1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삼성 이재익,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다. 이재익은 지난 5일 고척 키움전 경기 팀이 0-5로 뒤지고 있는 7회말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 호투했다. 이날 경기는 이재익의 올시즌 첫 번째 1군 경기이자, 통산 5번째 1군 경기였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68번으로 삼성에 입단한 이재익은 그동안 다사다난한 야구 인생을 보냈다. 중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이재익은 유신고 진학 후에도 너무 많은 경기에 등판해 어깨 상태가 좋지 못했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이르게 어깨 수술을 받았다.

결국 2013년 삼성에 입단한 그는 재활군에 머물다 경기에는 등판하지 못했고, 2014년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016년 복귀했다. 이후 입단 5년만인 2017년 퓨처스리그에 등판하며 실전 무대를 경험했고, 35경기 동안 33.1이닝을 소화하며 1승 3패 4홀드, 평균자책점 5.94로 시즌을 마감했다.

처음 제대로 된 시즌을 치렀지만, 시즌이 끝난 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며 2017년을 통으로 날렸고, 2018년 마무리 캠프에 겨우 합류할 수 있었다. 2019년 여전히 육성선수 신분이던 이재익은 퓨처스리그서 30경기 88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삼성 이재익. 제공 | 삼성
드디어 지난해 7월9일 정식 선수로 전환된 이재익은 바로 다음 날인 7월10일 KT와의 경기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이날 구원 투수로 등판한 이재익은 상대 타자인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는 등 0.1이닝 동안 2실점 하며 좋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4경기 0.2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로 시즌을 끝마쳤다. 첫 1군 데뷔 해를 만족스럽지 않았다.

올해는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하게 등판하며 1군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4월10일 상무와의 경기 등판하며 올시즌을 시작한 이재익은 5월26일 KT전까지 구원으로 총 16경기 2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특히 5월에는 7경기 6.1이닝 동안 무자책 경기를 펼치며 평균자책점 0을 유지했다.

좋았던 퓨처스 기운을 첫 등판까지 잘 이어간 이재익은 앞으로 큰 문제가 없는 한 1군 경기에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이재익이 1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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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첫 영어곡 ‘Magic’의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하며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7일(이하 한국시간) 0시 공식 SNS에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 수록곡 ‘Magic’의 프로모션 스케줄을 게재했다.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 못지않은 풍성한 콘텐츠를 예고,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0일 0시 공식 뮤직비디오 티저, 11일 오후 1시에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어 19일 틱톡 이벤트 ‘#Magic_Moves’, 21일 제페토 매직 부스 오프닝, 30일에는 스페셜 버전의 안무 연습 영상이 차례로 대기 중이다. 이 3개 콘텐츠의 공개 시간은 ‘깜짝 공개(STAY TUNED FOR SURPRISES!)’라는 글자로 가려져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이하 GMA)와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코든쇼) 등 미국 유수의 TV 프로그램에서 ‘Magic’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오는 10일 오후 8시 GMA에서 ‘Magic’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며, 컴백과 관련한 인터뷰가 이어진다. 이어 15일 오후 1시 37분에는 코든쇼에서 ‘Magic’ 무대를 선사한다.

‘혼돈의 장: FREEZE’에 수록된 ‘Magic’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 세계 팬들에게 마법 같은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발표한 첫 영어곡이다. 경쾌하고 트렌디한 디스코 팝 장르로, ‘얼어 있던 나를 녹여 주는 마법 같은 너’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한 번만 들어도 잊히지 않는 코러스 멜로디와 박수를 치며 따라 부를 수 있는 부분이 돋보이는, 청량한 매력의 곡이다.

‘Magic’은 앞서 미국 라디오 방송 횟수 분석차트인 미디어베이스(Mediabase)가 지난 1일 발표한 ‘톱 40’ 애드 보드(ADD BOARD) 공동 1위에 올랐다. ‘톱 40’ 애드 보드는 미국 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재생하기 위해 음악을 등록한 라디오국의 수를 취합한 것으로, ‘Magic’은 총 180개 라디오국 중 36개에 등록됐다. K-팝 아티스트의 음원이 발매와 동시에 애드 보드의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글로벌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혼돈의 장: FREEZE’ 발표 직후 선풍적인 인기로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의 위상을 입증했다. ‘혼돈의 장: FREEZE’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Official Album Downloads Chart Top 100)’에 19위로 진입했다.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Official Singles Sales Chart Top 100)’과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Official Singles Downloads Chart Top 100)’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 라인뮤직 톱 송 일간 차트에서 6일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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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시는 발생해선 안 될 가슴 아픈 충격적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시각) 'AC밀란 유스팀 출신 유망주가 수년간 인종차별 학대를 이겨내지 못했다. 끝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에티오피아 출신 고 세이드 비신은 어린 시절 이탈리아로 이주했다. AC밀란에서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룸메이트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2016년 은퇴 후 학업에 전념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과거 AC밀란 유스팀에서 뛰었던 세이드 비신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유는 인종차별.

충격적인 일이다. 데일리스타는 세이드 비신의 가슴 아픈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내가 어디에 있든 내 어깨는 마치 돌덩이처럼 느껴진다. 사람들의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 겁에 질린 모습이 무게로 느껴진다. 사람들은 나를 알지 못한다. 나는 그들과 같다. 하지만 내가 이탈리아인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느꼈다. 이민자로 오해를 받을까봐, 흑인이 되는 것이 부끄럽다'고 작성했다.

한편, 돈나룸마는 "밀란에 도착하자마자 세이드 비신을 만났다. 우리는 기숙학교에서 함께 살았다. 몇 년이 흘렀지만 그의 놀라운 미소, 삶의 기쁨을 잊지 못하고 있다"고 추모했다.파워볼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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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희 남편도 접대부?” '가세연' 전지현→한예슬 이어 추가 폭로 예고

▲ 한예슬, 극단적 선택 협박 악플에 “나도 자살 할 수 있다”

▲ 박수홍, 父 망치 들고 집 문 두들겼다더니..결국 이사 “새 집주인 안아주셔”

▲ 지상렬, 장광 딸 미자와 결혼하나 “서로 알아가는 중…전성애도 승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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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대결' 윤석열 52.1% vs 이재명 39.5%…격차 유지

[the300][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5.7% 지지율로 1위를 유지했다. 윤 전 총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각각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 밖 격차로 여유있게 우위를 지켰다.

6일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5일 하루 동안 전국의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이 35.7%, 이 지사가 25.7%, 이 전 대표가 13.8%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5.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1%, 정세균 전 국무총리 3.7%, 심상정 정의당 의원 2.0% 등의 순이다.

이들의 순위는 지난주 같은 조사 결과와 동일했으며 각 주자의 지지율도 전 주와 비교해 0.5%포인트(p) 격차 이내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가상 양자대결에서 각각 52.1%, 39.5% 지지를 얻었다. 격차가 12.6%p다. 지난주와 격차(12.5%p)와 큰 변화가 없었다. 지역별로 보면 윤 전 총장은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 지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를 뺀 전 연령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이낙연 전 대표와 대결에서도 54.9%로 과반 지지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36.6%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8.3%p다. 이 지사와 홍준표 의원 간 대결에서는 각각 46.1%, 37.1%로 이 지사가 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영별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범여권에서 이 지사가, 범야권에서 윤 전 총장이 1위에 올랐다.

범여권 적합도 결과를 보면 이 지사 32.1%, 이 전 대표 16.9%, 정 전 총리 6.9%, 이광재 민주당 의원 2.5%, 박용진 민주당 의원 1.1% 등이다. 지난주와 비교해 이광재 의원과 박용진 의원의 순위가 뒤바뀌었으며 박 의원의 지지율이 4%대에서 다소 떨어졌다.

범야권의 경우 윤 전 총장 38.8%, 홍 의원 11.9%, 안 대표 8.8%, 유승민 전 의원 7.4%,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2.8%, 원희룡 제주도지사 2.7% 등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전 총리와 원 지사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조사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3.3%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다. 2021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을 부여(림 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재명-유승민, '복지후진국' 논란...주말에 무슨 일이
[the300]유승민, '공정소득'으로 존재감…윤희숙·원희룡·정세균도 李 비판 가세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오후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정치외교학과 학생회 초청 특강에서 '코로나 이후의 한국과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오후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정치외교학과 학생회 초청 특강에서 '코로나 이후의 한국과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유승민 전 의원이 '공정소득'을 내세우며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에 연일 날을 세우고 있다. 경제학자 출신으로서 대권 행보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여야 주자들 역시 이 지사의 기본소득 때리기에 가세하는 분위기다.

유승민, '공정소득' 띄우기…"기본소득은 헛공약"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지사의 기본소득과 관련해 주말까지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선제 공격은 유 전 의원이 시작했다.
유 전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서 "'공정소득'(니트·negative income tax)을 도입하자"며 "근로능력이 없거나 열심히 일해도 빈곤 탈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같은 정부예산이라면 기본소득과 공정소득(NIT) 중에서 어느 정책이 더 나은가"라고 이 지사를 겨냥했다.

유 전 의원은 기본소득에 쓸 돈을 하위 50%에게 주면 2배를 줄 수 있다면서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공정소득이 훨씬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또 소비 촉진효과도 공정소득이 더 크다면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은 재원 마련 차원에서 헛공약이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지난 2일 페이스북에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아브히지트 베너지 교수를 언급한 칼럼을 소개하며 기본소득론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또 이 지사는 4일 "기본소득이 필요하다는 베너지 교수와 (기본소득을) 사기성 포퓰리즘이라는 유승민 전 의원 모두 경제학자라는데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까요"라며 "베너지 교수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세계적 석학이고, 유승민 (전) 의원님은 뭘 했는지는 몰라도 아주 오래 국민의 선택을 받은 다선 중진 국회의원임을 판단에 참고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해 7월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0.7.30/뉴스1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해 7월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0.7.30/뉴스1

이재명, 노벨 경제학상 받은 교수 언급했다가 역공 당해

이번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주장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 출신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존경받는 개발경제학자 베너지-두플로 교수는 선진국의 기본소득에 대해 이재명 지사와 정반대 입장"이라며 "이것을 뒤집어 본인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꾸며대는 정치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책은 읽어보셨나"라고 말했다.
베너지-두플로 교수는 기본소득 주장이 선진국이 아닌 후진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는 얘기다. 같은 당 소속이자 역시 KDI 출신인 유 전 의원 지원사격에 나선 것이다.

유 전 의원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말까지 왜곡해가며 나를 비난하려 애쓰는 이 지사의 모습이 안타깝다"고 공세를 폈다.

여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자신의 논조와 비슷한 부분만 발췌해 주장의 타당성을 꿰맞추는 것은 논리의 객관성이 아닌 논지의 왜곡"이라며 "최소한 토론의 기본은 갖춰야 하지 않겠느냐"고 비판에 동참했다. 기본소득을 가리켜서는 "용돈 수준도 안 되는 한 달 4만원을 지급하기 위해 국가 예산 26조원을 투입하는 예산편성이 과연 합리적이냐"고 지적했다.

결국 이 지사는 5일 "복지후진국에선 복지적 경제정책인 기본소득이 가능하다"며 "대한민국은 전체적으로 선진국이 맞지만, 복지만큼은 규모나 질에서 후진국을 면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논산=뉴스1) 장수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병영시설 현장을 둘러 본 뒤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2021.6.4/뉴스1

(논산=뉴스1) 장수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병영시설 현장을 둘러 본 뒤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2021.6.4/뉴스1

이재명 "대한민국은 복지후진국" 주장에 윤희숙 "악수 거듭, 스트레스"

그러자 유 전 의원은 같은 날 '복지예산 200조원 쓰는 대한민국이 복지후진국? 이재명 지사의 생각이 후진적이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누가 써준대로 페북에 올리다보니 잘못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면 될 것을 이제는 하다하다 안되니 우리나라가 복지후진국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도 "노벨상 수상자 말씀을 금쪽같이 여기시는 이재명 지사가 '선진국에는 기본소득이 적절치 않다'는 베너지·듀플로 교수를 거스르지 않으면서 기본소득을 고집할 길을 찾아 헤매신 모양"이라며 "대선주자쯤 되는 분이 한번 뱉은 말을 합리화하려고 악수에 악수를 거듭해 안쓰럽기도 하지만 국민들에게는 스트레스"라고 꼬집었다.

원희룡 지사도 비판에 가세했다. 원 지사는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기본'소득이 아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라며 "개념도 모르면서 이재명 지사가 기본소득을 고집하는 것은 청년과 서민의 좌절을 먹고사는 기생충과 뭐가 다른지"라고 반문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지사 저격수로 평가받는 윤 의원 외에 유 전 의원이 기본소득론 비판에 적극 가세한 점에 주목한다. 여권 대선주자 지지도 1위인 이 지사의 상징이기도 한 '기본소득'을 적극 공격하면서 차기 대권 주자로서 존재감을 부각하고 자신의 강점인 경제 전문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파워볼사이트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는 중 물을 마시고 있다. 2020.12.11/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는 중 물을 마시고 있다. 2020.12.11/뉴스1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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