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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3 07:28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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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상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원장, 비수술적 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김용상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원장]흔히 ‘접지른다’고 말하는 발목 손상은 살면서 한번쯤 겪게 되는 부상이다. 걷기, 달리기 등 야외 활동과 겨울철 빙판길로 인해 겪는 일이 많다. 발목 외측에 있는 인대 중 전방거비인대가 가장 흔히 손상되는데 이를 ‘발목 염좌’라고 한다. 발목 염좌는 깁스나 보조기를 착용하고 손상된 인대가 치유

김용상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원장
될 수 있도록 해주면 대개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그러나 이를 간과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인대가 만성적으로 파열된 상태로 발목을 자주 접지르게 되는 ‘만성 외측 인대 불안정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만성 외측 인대 불안정증’이 악화되면 이차적으로 발목 내측 연골이 손상 받기 쉽다. 이러한 손상을 ‘거골(距骨)의 골연골 병변’이라고 한다.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움직임이 많은 활동을 할 때 발목 부위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유발되거나 발목관절 내부에 만성적 통증이 있을 경우, 염좌 후 줄어들지 않는 통증과 부종 등이 있을 경우 ‘거골의 골연골 병변’을 의심할 수 있다.파워볼엔트리

‘박리성 연골염’, ‘연골 골절’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거골의 골연골 병변을 방치하게 되면 수술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때문에 만성적인 발목 통증이 있거나, 가벼운 외상 후 수개월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인근 정형외과를 찾아 질환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검사를 통해 병변 크기와 위치 등을 확인한 후에는 증상에 따라 다른 치료법을 적용한다. 먼저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전위가 없는 급성 손상의 경우 석고 고정이나 보조기 착용 등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통증이 심할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나 주사치료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비수술적 치료에도 차도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수술적 요법으로는 골수 줄기세포를 활용한 ‘미세천공술’이 있다. 최소 절개 후 관절내시경을 투입해 불안정한 연골 조직은 제거, 건강한 연골 경계를 확보하는 치료로 깁스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병변의 크기가 크거나 연골 결손 부위가 클 경우, 무릎서 연골을 채취해 발목에 이식하거나, 자가 연골세포를 채취해 배양한 뒤 이를 재이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골의 재생을 촉진하거나 질을 향상시키려는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특히 기존 미세골절술에 ‘중간엽 줄기세포’ 주입을 함께 시행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보고도 있다. 관절 연골 손상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중간엽 줄기세포’가 ‘거골의 골연골 병변’ 치료에 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연상된 연골 모습.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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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 좌완 투수 박상후, 대구권 1차 지명 후보로 물망
-“어릴 적 시민야구장에서 삼성 왕조 보며 야구 선수 꿈 키웠다.”
-“야구 빼고는 다 오른손 사용, 아버지 조언으로 야구는 왼손으로 시작”
-“김광현이 투수 롤 모델, 높은 릴리스 포인트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자신 있어.”
-“마지막 삼성 1차 지명 주인공 되는 장면 상상, 라팍 마운드 서는 꿈 이루고 싶다.”


박상후는 대구 출신 삼성 어린이 팬으로 삼성 입단에 성공한 원태인의 뒤를 따르고 싶단 소망을 내비쳤다(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엠스플뉴스=대구]

2010년대 초중반은 말 그대로 ‘삼성 천하’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과 함께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한 시대를 지배했다.

이런 삼성 왕조를 직접 바라보며 꿈을 키운 한 어린이 팬이 있었다. 그 어린이 팬은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아버지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그리고 어느덧 19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그 팬은 이제 대구 라이온즈파크 마운드에 서서 그 꿈을 이루고자 한다.

삼성은 2022년 KBO 신인 1차 지명에서 대구권이 아닌 전국 지명이 가능하다. 1차 지명 마지막 해를 앞둔 가운데 전년도 8~10위 구단은 전국 지명을 택할 수 있는 특별법이 생긴 까닭이다.

물론 대구권에도 삼성 구단이 주목할 만한 1차 지명 유망주들이 있다. 그 가운데 한 명이 앞서 나온 어린이 팬이다. 그 이름은 바로 경북고등학교 투수 박상후다. 박상후는 신장 187cm로부터 나오는 높은 릴리스 포인트를 자랑하는 좌완 오버핸드 투수다. ‘롤 모델’ 김광현처럼 등번호 33번을 단 그는 대구 토박이이자 삼성 어린이 팬으로서 마지막 1차 지명에 과감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엠스플뉴스가 전국 유망주들과 1차 지명 경쟁을 펼칠 박상후의 당찬 각오를 직접 들어봤다.

- '33번' 단 좌완 유망주 박상후 "김광현 선배님 같은 와일드한 투구 자세 선호" -


박상후는 롤 모델인 김광현의 현재 등번호인 33번을 달고 공을 던지다(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태어난 곳도 대구라고 들었습니다. 어렸을 적 시민야구장을 자주 갔다면서요?

어렸을 때 시민야구장에서 ‘삼성 왕조’ 시절을 눈앞에서 봤습니다. 아버지도 야구를 좋아하셔서 자주 보러 갔는데 치킨을 먹으면서 야구를 보는 게 진짜 재밌었어요(웃음). 자연스럽게 삼성 야구를 보면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당연히 좋아하는 선수들도 있었겠습니다.

삼성 선수들 가운데선 장원삼 선배님과 안지만 선배님을 좋아했습니다. 리그 전체로 보면 김광현 선배님도 정말 좋아했고요.

김광현 선수 투구 영상을 자주 봤겠습니다.

사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투구 자세는 아니잖아요. 그래도 시원한 투구 자세를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고요(웃음). 아무래도 저도 와일드한 투구 자세를 자연스럽게 따라 한 듯싶어요. 신장이 187cm이라 릴리스 포인트도 높은 편이고요.

신체 조건이 또 다른 강점입니다. 신장이 그렇게 큰 비결이 궁금하네요.

부모님 신장이 크신 편은 아닌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키가 자랐습니다. 일찍 자고 우유를 많이 마셨고요(웃음). 어릴 때 자주 뛰어다녀서 무릎 성장판에 많은 자극이 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 야구에서만은 지켰던 '왼손', 박상후에게 후회하지 않을 선택 -


좌완 투수로서 큰 신장과 높은 릴리스 포인트는 박상후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는 요소다(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야구를 시작하는 과정은 순탄했습니까.

초등학교 5학년 때 야구를 시작하고 싶다고 했는데 아버지는 허락해주셨고, 어머니는 운동이 힘들다고 말리셨어요. 제가 너무 야구를 하고 싶다고 하니까 결국 허락해주셨죠. 전학까지 해서 야구부(칠성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훈련 강도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운동선수로서 현실은 다르다는 충격에 빠졌는데 그래도 야구가 좋아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포지션이 투수였습니까.

어릴 때부터 투수 포지션을 좋아해서 초등학교부터 투수를 맡았습니다. 또 태생이 왼손잡이였고요. 어릴 때 할아버지께서 왼손으로 밥 먹지 말라고 하셔서 오른손으로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글도 오른손으로 쓰고, 축구도 오른발로 했고요. 그런데 희한하게 야구는 처음부터 왼손으로 자연스럽게 시작했어요.

좌완의 이점을 어렸을 때부터 깨달았나 봅니다.

아버지께서 ‘좌완 파이어볼러는 지옥에서라도 데려간다’라며 꼭 왼손으로 야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웃음). 그렇게 초등학교 때까지 잘 나가다 중학교(대구중학교)로 진학해서 큰 벽을 느꼈어요.

어떤 벽입니까.

한 단계 위에선 제가 우물 안 개구리처럼 느껴졌습니다. 구속이 중학교 수준으로 오르지 않아 힘들었어요. 어린 마음에 조급해지고 다른 선수들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눈물도 많이 흘렸고요. 그래도 부모님께서 ‘지금 이렇게 힘든 것도 경험이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던 대로 하자’라고 조언해주셨어요. 그 덕분에 좋은 흐름을 되찾았죠.

결국 대구 명문 야구부인 경북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됐습니다.

중학교 시절에 경북고로 경기하러 몇 번 와봤습니다. 이승엽 선배님 등 대단하신 선배님들이 뛰었던 학교니까 유니폼 자체가 멋있어 보였어요. 다행히 감독님께서 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주셔서 경북고로 오게 됐습니다. 걱정 반 설렘 반 심정으로 진학했는데 좋은 환경과 지도 아래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정말 재밌게 야구하며 2년을 보냈습니다.

- "부진했던 2020년 변명 여지 없어, 최근 구속 상승에 다시 자신감 얻었다." -


2021년 실전 대비에 돌입한 박상후의 불펜 투구 장면. 박상후는 지난해 가을부터 최고 구속 145km/h 속구를 던졌다고 밝혔다(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2020년 박상후 선수의 공식 대회 기록은 4경기 등판 7이닝 8탈삼진 2사사구 평균자책 2.57입니다. 실전 표본이 적고 구속도 떨어져 아쉬웠단 얘기도 들렸습니다.

1년 전 겨울 허리에 담이 올라와 시즌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생을 꽤 했습니다. 물론 이런저런 이유는 다 핑계고요. 제 실력이 부족했다고 봐야죠. 구속 저하 평가도 아쉬웠는데 그나마 최근엔 구속이 다시 상승해 다행이었고요. 지난해 아쉬운 만큼 2021년에 더 잘할 거로 생각해야죠. 항상 잘할 수는 없으니까요.

구속이 어느 정도 상승했습니까.

지난해 가을부터 속구 최고 구속이 145km/h 정도까지 나왔습니다. 더 욕심을 부리면 밸런스가 안 좋아질 수 있으니까 그 정도 수준만 계속 유지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던지니까 제구력도 좋아졌고요. 계속 던지다 보니까 투구 밸런스가 이제 잡힌 느낌입니다.

변화구 구사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김광현 선배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슬라이더를 주로 구사합니다. 속구 그립에서 조금 비틀어서 던지는 스타일인데 커터보단 각이 더 크게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슬라이더가 가장 자신 있고, 그다음이 체인지업입니다. 체인지업은 아직 부족한 편인데 이번 기회에 잘 연마해보려고요.



박상후 선수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는 내구성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깨나 팔꿈치가 아픈 적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후배들이 ‘형은 왜 안 아파요?’라는 질문을 자주 하더라고요. 지금까지 공을 던지면서 어깨나 팔꿈치가 아픈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부모님이 좋은 몸을 물려주신 덕분에 타고난 게 있다고 생각해요. 웨이트 트레이닝 보강 운동도 꾸준히 소화하고 있고요. 내구성뿐만 아니라 긴 이닝 소화 능력도 이번에 보여드려야죠. 체력도 자신 있습니다.

그렇게 원하는 모든 것이 이뤄진다면 프로 지명도 꿈이 아닐 듯싶습니다.

일부러 그런 걸 의식하기보단 제가 먼저 실력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묵묵히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란 긍정적인 마인드로 야구하려고요. 물론 프로 유니폼을 입는 상상을 가끔 합니다. 지명 당하는 꿈도 꾼 적도 있고요(웃음).

- 마지막 1차 지명 주인공 상상하는 박상후 "원태인 선배님처럼 될 수 있다면…" -


좌완 유망주로 평가받는 경북고 투수 박상후(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어릴 적 응원하던 팀인 삼성의 1차 지명이 되는 것 역시 꿈같은 일이 되겠습니다.

솔직히 (삼성에) 애정이 먼저 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삼성 원태인 선배님도 응원하던 고향 팀에 입단했잖아요. 정말 부러웠고, 제가 그렇게 된다면 소름 돋을 듯싶습니다. 무엇보다 어릴 때 TV와 야구장에서만 보던 오승환 선배님과 한 팀에서 뛴다고 생각하면 그보다 좋은 소원이 없지 않을까요(웃음).

라이온즈파크 마운드에 서는 상상만 해도 떨리겠습니다.

라팍에도 야구를 보러 몇 번 갔는데 저 마운드에 서면 어떨지 상상이 되더라고요. 어릴 때 시민야구장에서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는데 라팍 마운드 위에서 그 꿈을 이룰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삼성이 아니라도 어떤 팀이든 야구장 마운드 위에서 무조건 막는단 믿음을 줄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습니다. 만약 프로에 간다면 그 팀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큰 목표입니다.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궁금합니다.

2021년 부모님께 좋은 선물을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를 뒷바라지해주신다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선 중학교 때부터 먼 거리에 있는 학교에 매일 픽업해주셨고요. 어머니도 체격이 왜소한 아들에게 보양식과 음식을 챙겨주신다고 고생하셨어요. 누나도 제가 야구를 하니까 손해 보는 것도 있었고요. 만약 프로 지명이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울지 않을까 싶어요. 꼭 프로 지명으로 효도해드리고 싶습니다. 또 부모님이 원하는 프로야구 선수로 꼭 성장하겠습니다.

어떤 프로야구 선수인가요?

인성을 먼저 갖춘 프로야구 선수입니다. 부모님께서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항상 인성을 갖춘 선수가 먼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으로 항상 감독님과 코치님 말을 잘 따르고, 선후배 동료들에게 더 잘하려고 노력하게 됐습니다. 만약 프로에 가서도 항상 인성을 먼저 갖추라는 말을 마음속에 새기고 야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워볼게임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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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연일 화제몰이 중인 SBS'펜트하우스'에 카메오로 출연한 가수 전진-류이서 부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전진 부부는 아침부터 연기연습에 한창이었다. 요즘 '펜트하우스' 주단태에 푹빠진 전진은 검정 터틀넥을 입고는 "류이서 어딨어? 나만 개똥 치우라는 거야?"라며 소리를 지르며 등장했다.



소파에 앉은 류이서의 멱살까지 쥔 전진의 불꽃 연기혼에 류이서는 해맑은 얼굴로 "당신은 인간쓰레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침부터 '펜트하우스'를 열혈 시청하던 이들 부부는 출연을 앞두고 긴장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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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MBC'논스톱4'에 출연했던 나름 연기선배 전진은 류이서에게 연기지도를 하더니 극중에서 변호사 이규진으로 출연 중인 봉태규에게 전화했다.



두 사람의 걱정에 봉태규는 "배우들도 다 긴장한다. 너무 걱정할 필요없다"면서 상대역이 김소연이라는 말에 "너무 잘됐다. 흔들림 없는 연기를 하는 분이라 잘 할 수 있을 거다"라고 격려했다.



하지만 봉태규의 말에 긴장이 풀린 것도 잠시 전진의 휴대폰에 도착한 대본에 대사가 2개나 있다는 사실에 류이서의 눈은 동그래졌다. 전진은 "내가 회장이고 자기가 회장부인이야"라고 말했고 실제 공개된 대본에는 류이서에게 상당한 대사가 분배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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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천서진(김소연 분) 독창회에 찾아온 한인회장 부부로 등장해 꽤나 긴 대사를 소화해야하자 류이서는 "눈밑이 떨린다"며 긴장했다.



마침내 촬영 당일, 시즌2의 서막을 여는 장면인 만큼 천서진의 독창회 촬영장은 화려하고 웅장하게 꾸며져 전진 부부를 압도했다. 귀빈의상을 입고 등장한 전진 부부는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못했다.



이윽고 기다렸던 '펜트하우스'의 히로인 김소연이 등장했다. 과거 SBS인기가요 MC를 맡았던 김소연과 전진은 반갑게 인사했다. 긴장한 류이서를 위해 직접 대사를 맞춰준 김소연은 폭풍칭찬으로 류이서의 긴장을 풀어줬다. 촬영 직전인데도 직접 대사까지 맞춰준 김소연의 배려심에 MC들은 "역시 천사표"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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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고 긴장했전 전진 부부는 카메라 속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런 모습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장장 4시간이 이어진 촬영에서 박수씬을 소화한 두 사람은 무릎통증과 싸워야했다.



드디어 김소연과 전진 부부가 만나는 대사 장면 촬영이 시작됐다. 하지만 현장에서 갑자기 감독의 요청으로 대본이 수정되면서 두 사람은 멘붕에 빠졌다. 수백명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에서 긴장한 두 사람의 실수가 연발됐고, 김소연은 류이서를 토닥이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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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긴 대사를 소화해야하는 류이서는 NG가 이어지며 결국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부담감을 이겨내고 멋지게 대사를 마무리했다. 신은정은 "너무 톤이 좋다. 정말 잘하네요"라며 감탄했고, 서장훈도 "저 정도면 뭐 훌륭하네"라며 놀라워했다.



긴장한 류이서의 눈물이 글썽한 가운데 전진은 아내를 꼭 껴안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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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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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트위터에 아시아계 여성을 향한 폭행 동영상을 올렸던 미국 배우 올리비아 문(41)이 "뉴욕 경찰이 내 동영상으로 범인을 잡았다고 전화를 해줬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밝혔다.

올리비아 문은 그러면서 "감동적이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이 함께 할 때 그 힘은 강력하다"고 했다.

올리비아 문은 액스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미국 배우다.

문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과 함께 "내 친구 엄마가 중국계 여성인데 공격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영상은 지난 16일 촬영한 것으로 한 중국계 여성(52)이 뉴욕의 한 빵집 앞에 줄을 서 있다가 거구의 남성에게 폭행 당하고 있다. 거구의 남성은 갑자기 욕설을 하고 상자를 집어던진 뒤 여성을 밀쳐 넘어 뜨렸다. 이 여성은 신문 가판대에 머리가 부딪혀 인근 병원에서 이마를 10바늘이나 꿰맸다.

뉴욕 경찰은 SNS에서 해당 남성을 수배해 그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문의 사례를 미국 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하면서 아시아계 혐오범죄에 대한 경각심도 커졌다. 문은 NBC 방송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 범죄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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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가운데, 정치권이 문재인 대통령의 ‘1호 접종’ 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스트라제네카, 대통령이 먼저 맞아야 불신을 없앨 수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린 데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민 불안을 오히려 증폭시키는 무책임한 술수”라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유승민·정청래 동반 접종을 역제안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라면, 정부가 허락한다면 제가 정치인으로서, 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먼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용의가 있다”면서 1호 접종자로 나설 뜻이 있다고 밝히며 논쟁을 이어나갔다.

국민의힘은 이날 야권을 비판한 정청래 의원을 집중 공격하기도 했다. 오신환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정 의원이 언급한) ‘대통령이 실험 대상이냐?’라는 반응이 몰상식이다. 그렇다면 먼저 접종받는 국민들이 실험 대상이란 말인가”라고 되받았다. 하태경 의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국민은 기미 상궁이라도 되는가”라며 공세를 더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전북 군산에 있는 최소잔여형 특수주사기 생산업체를 찾았다. 이 주사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된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전북 군산에 있는 최소잔여형 특수주사기 생산업체를 찾았다. 이 주사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된다. 청와대 제공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대통령 1호 백신 접종’ 목소리를 높이면서 오히려 백신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동근 최고위원은 “코로나 위기를 정치공세 이슈로 삼지 말아달라”며 “공포를 증폭시키고 반과학을 유포하는 것은 반사회적 책동”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만일 국민적 불신이 있다면, (1호 접종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며 “불신이 생기면 언제라도 검토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백신을) 맞겠다는 분이 90% 넘게 나와, 불신이 생기지 않으면 (1호 접종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국민 다수가 백신 접종을 기피할 정도로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 아니어서, ‘65살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준을 뛰어넘으면서까지 ‘1호 접종자’로 나설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만 68살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백신은 임상시험을 거쳐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고 허가를 받은 것”이라며 “백신을 맞는 모든 국민은 ‘실험 대상’이 아니다. (정치권의) 그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또 ‘먼저 맞겠다’는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접종은 현재 우선순위를 정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추고 대상자 관리를 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정해진 순서에 맞춰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그러나 “다만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 불안이 크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사회 저명인사나 보건의료계 대표가 (먼저) 접종할 수 있다”며 “현재는 그런 상황이 아니고, 접종 동의율이 상당히 높게 나왔기 때문에 순서에 따라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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