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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20 13:56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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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 측 “한국 등서 백신 생산”
국내 대표 백신 회사들 “들은 적 없다 or 무관하다”
가능성 높게 거론된 일양약품 “코로나 백신 생산 불가능”
“원료 생산부터 하는 게 아니라면 물망에 오를 회사 무궁부진”

[모스크바=AP/뉴시스] 러시아는 1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사진)'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모스크바 소재 니콜라이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학 및 미생물학 센터에 백신이 진열돼있는 모습. 2020.8.12.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등록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를 한국 등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시아 국부펀드(RDIF) 측이 밝히자, 백신 제조가 가능한 국내 제약회사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작 국내 대표적인 백신 회사들은 아는 바 없거나, 우리 회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키릴 드미트리예프 RDIF(러시아 국부펀드) CEO는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11월을 시작으로 백신 수천만 회분을 생산할 것”이라며 “인도, 브라질, 한국, 중국 등에서 만들거라 올해 12월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드미트리예프는 앞서 지난달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스푸트니크 V의 한국 내 생산과 관련한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며 한국 대형제약사들과 협상이 진행 중임을 전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원료 생산부터 가능한 백신 제조회사는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일양약품, 유바이오로직스 등이다.파워볼실시간

이 중 GC녹십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는 러시아 백신 생산과 관련해 “들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 백신 생산이 가능은 하지만 현재는 1~2천만 도즈만 생산할 수 있다. LG화학 역시 해당 내용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대형제약사라는 이유로 거론됐던 셀트리온과, 위탁생산(CMO)으로 유명해 거론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백신 생산시설 자체가 미비하다는 설명이다.

러시아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해 가장 가능성 높은 곳으로 지목된 일양약품은 강력하게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일양약품은 “당사는 유정란 기반의 백신 생산 플랫폼만 갖고 있어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없다”며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정란에서 배양이 안 되기 때문에 당사의 시설에서는 자체 또는 위탁 생산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타 개발사들이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주로 RNA 백신이나 재조합 항원 단백질을 이용한 백신으로, 곤충세포나 박테리아 등을 이용해 생산을 하는데 당사에는 이에 대한 연구 및 생산 기술과 시설 장비 등이 없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어떤 생산방식의 계약이냐에 따라 물망에 오를 수 있는 회사가 무궁무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발표된 내용으로는 실제로 계약이 이뤄졌는지도 불분명하고 어떤 생산형태인지 알 수 없다”며 “만약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 등과 계약했던 것처럼 원액(원료) 생산부터 하는 방식이라면 물망에 오를 회사가 손 꼽힌다. 반면 러시아에서 원액을 받아 주사기에 충진만 하는 식의 생산이라면 CMO(위탁생산)가 가능한 대다수 제약사가 해당된다”고 말했다.

상세 내용 없는 발표에 소문만 무성해 주가는 흔들린다. 2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일양약품의 주가는 전날보다 2.78% 상승했다.

한편, 러시아는 8월 중순 스푸트니크 V를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으로 승인했다. 그러나 약품 개발에 통상적으로 거치는 최종 3상 실험을 생략해 안전성 문제가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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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빈의 '십면영벽도권'



'십면영벽도권'[사진 펑파이.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길이 27m에 이르는 중국 명나라 때 산수화가 경매에서 800억원 넘는 고가에 팔렸다.

20일 온라인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명말 화가 오빈(吳彬)의 '십면영벽도권'(十面靈璧圖卷)이 지난 18일 베이징의 폴리옥션(바오리<保利>경매)에서 5억1천290만위안(약 850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올해 거래된 중국 미술품 가운데 최고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서화이기도 하다고 펑파이는 전했다.

오빈은 만력제 재위 시기 궁정 화원에서 일했으며 '영벽석'(靈璧石)으로 알려진 기이한 모양의 다양한 암석을 많이 그렸다.

명대의 서화가 미만종(米萬鍾)이 영벽석을 얻은 뒤 손에서 떼지 않을 정도로 너무 좋아해 오빈을 초청해 두루마리에 이 돌을 그리도록 했다.파워볼게임


18일 폴리옥션에서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펑파이. 재판매 및 DB 금지]


오빈은 격식을 깨고 10개 측면에서 영벽석의 모습을 그렸고 미만종은 문인 친구들을 초대해 제사(題辭)와 발문(跋文)을 쓰도록 했는데 이 작품이 바로 '십면영벽도권'이다.

이 그림은 1989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21만달러에 팔려 중국 서화로는 처음으로 낙찰가 100만달러를 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소더비 등 유명 경매 업체는 온라인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오프라인 경매가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중국의 사상가이자 교육가인 후스(胡適·1891∼1962)의 100년 넘은 일기가 경매에서 1억4천만위안(238억 원)에 낙찰됐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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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 확인 않고 명단 공개…국회 윤리위 제소할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주요 인사 이름과 일치하는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목록'을 공개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 강행 의사도 내비쳤다. 유 의원의 섣부른 폭로가 여당의 반격에 빌미가 됐다는 분석이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의 직후 관련 브리핑에서 "오늘 국감 대책회의에서 유 의원에 공개 사과와 징계를 요구했는데 더 나아가서 민주당은 유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소 시기를 묻는 질문에 "10일 이내인데 오늘이나 내일쯤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유 의원이 공개사과할 경우'를 묻는 질문에는 "사과와 상관 없이 제소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유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명단에는 김영호·김경협·김진표·김수현·이호철·진영·박수현 등의 이름이 올라왔다. 이와 관련 당사자들은 "동명이인일 뿐"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사회적 관심으로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하는 발언은 결과적으로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만들고 선량한 국민들에게 피해가 되는 일"이라며 유 의원을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의원도 변호사와 접촉, 법리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의 폭로가 반격의 여당 측에 기회를 제공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해당 명단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공수처 설치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며 공수처 모법 개정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감 대책회의에서 "공수처 설치는 성역화된 권력기관을 개혁하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야당이 끝내 협조를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곧바로 공수처법 개정안 심사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에 제시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추천 시한이 일주일 남았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국민 앞에서 추천위원을 곧 정하겠다고 여러차례 밝혔다"며 "민주당은 야당 요구를 수용해 최대한 양보했고 기다릴만큼 기다렸다"고 했다.


윤갑근 대구고검장.


이런 가운데 전날 김용민 민주당 의원과 김진애 열린민주당이 옵티머스의 야당 측 로비 대상으로 지목한 고검장 출신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도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여당 2중대 소속 김진애 의원은 저의 실명과 사진을 폭로했고, 이에 김용민 의원은 기다렸다는 듯 허위 비방을 이어갔다"라며 "국정을 감사하는 국감을 사적 분풀이를 가하는 사감(私感)으로 변질시켜 저의 명예를 훼손한 김용민 의원에게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검찰은 무려 1년 4개월이나 손놓고 있는 김용민 의원에 대한 피고소인 조사부터 지금이라도 즉각 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김진애 의원에 대해서는 민·형사 소송 제기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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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원장 부인, 영부인과 같은 고교 출신"
[대전CBS 고형석 기자]

(사진=자료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철호 원장이 술자리 등에서 수차례 직원을 폭언과 함께 폭행했지만, 물수건을 던진 직원이 경고를 받은 것과 달리 본인은 감사조차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임 원장 부인이 영부인과 같은 고교 출신으로 '부인 찬스'를 썼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20일 정부출연연구기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임 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27일 대전 유성구의 한 식당에서 연구원들과 자리를 하던 중 폭언과 함께 술상을 내리쳤다. 이 사건으로 A 연구원은 손이 베여 출혈이 생겼다.

지난해 5월 20일에는 대전 유성구 한 술집에서 역시 연구원들과 술을 마시다 A 연구원에게 폭언을 하며 안주를 집어 던지고 B 연구원 가슴을 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30일에는 대전 유성구에서 이어진 2차 술자리에서 C 연구원 멱살을 잡고 소란을 피우다 옷이 찢어지고 3차 노래방에서 A 연구원 팔을 물기도 했다.

이런 행위가 이어졌지만, 박 의원은 특별감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임 원장은 감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사진=연합뉴스)
이에 대해 항공우주연구원은 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당사자와 사과하고 끝난 사안"이라고 해명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원장이 전화해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정도만 물었다"거나 "사건 이후 원장이 스카프와 상품권을 보내와 원장 비서실로 반납했다"며 사과한 사실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임 원장이 보낸 스카프와 상품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임철호 원장은 "부덕의 소치로 죄송한 마음 금할 수는 없지만, 원인 등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임 원장에게 "부인이 숙명여고 62회 출신이 맞느냐"고 물으며 영부인과 친분을 이용해 이른바 '부인 찬스'를 썼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원장) 사모님이 영부인과 언니, 동생 사이라 친하고 위쪽에 계신 분과 연관 있다는 말을 들은 사람이 항우연에 있다"며 "원장이 되기 전에도 선임에 문제없다거나 연임에 문제없다는 말 또한 항우연 내부에서 나온 얘기"라고 강조했다.

임철호 원장은 "50년간 항공우주 분야에서 성심껏 일했는데 이런 질문을 받는 게 참담하다"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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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조용만(왼쪽) 사장과 우정사업본부 박종석(오른쪽)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우정사업본부와 손을 잡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폐공사는 20일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과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이 만나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 서비스는 이달 말부터 제공되며 우체국 지역사랑권 카드 발급이 필요한 경우에는 조폐공사 앱 ‘착(chak)’ 또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기존 카드사 외에 우체국 카드를 추가함으로써 지역상품권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동행복권파워볼

앞서 조폐공사는 카드형 지역상품권 외에도 지류(종이형), 모바일(QR형) 지역상품권과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해 관리하는 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있다.

전국 지자체에 종이 지역상품권을 공급중인 조폐공사는 지난해 시흥시와 성남시를 시작으로 19개 지자체에 모바일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올해 나주시 등 5개 지자체에 카드형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연말까지 2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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