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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17 18:49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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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사고 직전 남편이 찍은 사진에서 부른 배에 손을 얹은 셈라의 미소는 슬프도록 환했다.

사고 직전 남편이 찍은 사진에서 부른 배에 손을 얹은 셈라의 미소는 슬프도록 환했다.
보험금을 노리고 만삭의 아내를 절벽에서 떠민 터키 남성이 구속됐다. 11일(현지시간) 터키 최대 일간 ‘휘리예트’는 2018년 임산부 추락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남편인 하칸 아이살(40)을 살인죄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2018년 6월 18일, 하칸의 아내 셈라 아이살(32)이 터키 무글라 지방에 있는 유명 관광지 ‘나비계곡’에서 추락사했다. 남편과 함께 절벽에 올랐다가 사망한 셈라는 임신 7개월로 곧 태어날 아기와 단란한 가정을 꾸릴 꿈에 부풀어 있었다. 사고 직전 남편이 찍은 사진에서도 셈라는 부른 배에 손을 얹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300m 절벽 아래로 떨어진 셈라는 배 속의 아기와 함께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보험금을 노리고 만삭의 아내를 절벽에서 떠민 터키 남성이 구속됐다. 11일(현지시간) 터키 최대 일간 ‘휘리예트’는 2018년 임산부 추락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남편인 하칸 아이살(40)을 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사진=휘리예트

보험금을 노리고 만삭의 아내를 절벽에서 떠민 터키 남성이 구속됐다. 11일(현지시간) 터키 최대 일간 ‘휘리예트’는 2018년 임산부 추락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남편인 하칸 아이살(40)을 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사진=휘리예트
셈라의 허망한 죽음 앞에 유가족은 실의에 빠졌다. 하지만 정작 남편인 하칸은 별다른 심경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셈라의 오빠는 “시신을 확인하러 법의학연구소에 갔는데 하칸은 내내 차 안에 앉아 있었다. 슬픔에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우리 가족과 달리 덤덤했다”고 밝혔다.

수상함을 감지한 유가족이 심증을 굳힌 건 장례식 때였다. 하칸은 아내 사망 사흘 만인 2018년 6월 20일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보험금 지급을 문의했다. 숨진 하칸의 아내 앞으로 든 생명보험금은 40만 리라(약 6300만 원), 수혜자는 남편인 하칸 본인이었다.

경찰은 평소 아내와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하칸이 생명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펼쳤다. 조사 결과 하칸은 죽은 아내 이름으로 11만9000리라(약 1900만 원) 규모의 대출도 3건이나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은 하칸을 살인죄로 기소했다.

사진=휘리예트

사진=휘리예트
하지만 지난해 11월 구속된 하칸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절벽에서 아내가 가방에 넣어둔 휴대전화를 달라고 했다. 아내 가방에서 휴대전화를 꺼내려고 몇 걸음 내디뎠을 때 등 뒤에서 아내 비명이 들렸다. 돌아봤더니 아내는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없었다. 나는 아내를 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보험 수혜자가 자신으로 지정돼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아내의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하칸은 “2014년부터 낙하산, 번지점프, 래프팅 등 익스트림스포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래서 결혼 전 아내와 함께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수혜자가 나로 지정돼 있었던 건 몰랐던 사실이다. 직원에게 서류를 건네받아 아내에게 가져다주었고, 수혜자 지정 등 서류 빈칸은 모두 아내가 채우고 사인했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남편과 함께 절벽에 올랐다가 사망한 셈라는 임신 7개월로 곧 태어날 아기와 단란한 가정을 꾸릴 꿈에 부풀어 있었다.

남편과 함께 절벽에 올랐다가 사망한 셈라는 임신 7개월로 곧 태어날 아기와 단란한 가정을 꾸릴 꿈에 부풀어 있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숨진 하칸의 아내가 고소공포증이 있었다는 유가족 진술을 들어 절벽 위에 3시간씩이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라고 따져 물었다. 주변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찍기까지 15분이면 충분한 관광지에서 3시간씩이나 있었던 건, 주변을 살피며 범행 타이밍을 노렸기 때문이라는 게 검찰 주장이다. 사고로 위장된 철저한 계획 범죄였다는 설명이다.

평소 대출에 부정적이었던 셈라가 본인 의지로 3건의 대출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정황도 근거로 들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유가족은 “셈라는 항상 대출을 반대했다. 그런 셈라가 대출을 3건이나 받았을리가 없다. 대출도 보험도 셈라 몰래 하칸이 가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종신형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아내 사망 직후 보험금을 타내려던 하칸의 시도는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는 정보에 따라 보험사가 지급을 거절하면서 무산됐다.파워볼사이트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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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기자=11년 전 오늘, 박지성은 AC밀란의 에이스 안드레아 피를로를 틀어막으며 '맨마킹의 정석'을 보여줬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1년 전인 2010년 2월 17일 열렸던 2009-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경기를 회상하며 박지성을 언급했다. 해당 매체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AC밀란전을 앞두고 박지성에게 전술적 지시를 했다. 터치, 패스 등을 신경쓰지말고 오직 피를로만을 막으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박지성은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이며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피를로를 완벽히 막아냈다.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차전에서 피를로는 박지성에게 박혀 21개의 패스밖에 하지 못했다. 박지성은 경기 내내 피를로의 모든 움직임을 추적했다. 수비적으로 보면 최고 수준이었다. 피를로는 자서전에 박지성이 자신을 '그림자처럼 쫓았다'고 적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16강에서 AC밀란을 7-2로 대파했다. 맨유는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밀려 떨어졌지만 당시 박지성이 피를로를 막은 모습은 아직까지 유럽 현지에서도 회자된다. 박지성의 동료였던 리오 퍼디난드는 영국 'BT 스포츠'를 통해 "박지성은 완벽한 맨마킹을 보여줬다. 아마 피를로가 다음날 일어났을 때 박지성이 그의 침대에 있었을 것이다. 그 정도로 좋았다"고 말했다.

해당 경기들은 박지성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으로 불리고 있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공식전 204경기에 나서 28골 29도움을 기록했다. 많은 득점과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엔진과 같은 존재였다. 엄청난 활동량과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맨유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맨유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UCL 우승 1회 등을 들어올린 박지성은 이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PSV 아인트호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고 2014년 은퇴를 선언했다. 맨유 엠버서더로 활약했던 박지성은 2020년 K리그1 소속 전북현대의 어드바이저로 취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중이다. 박지성에게 꽁꽁 묶였던 피를로는 현재 유벤투스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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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프렌즈' 이가흔이 오영주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연출한 박철환 CP와 오영주, 김도균, 정재호, 김장미, 이가흔, 서민재, 정의동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가흔은 가장 만나보고 싶었던 출연자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언니들 모두가 궁금했다. 꼭 한 명을 꼽자면 오영주 언니가 궁금했다. 실제 모습은 어떨지 궁금했다. 방송에서는 차분한 느낌인데 실제로 그럴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정의동은 방송과 실제가 가장 다른 인물로 오영주를 꼽으며 "굉장히 차분할 줄 알았는데 텐션이 너무 높아서 따라갈 수가 없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파워볼분석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제작진과 '하트시그널' 시즌별 출연자들이 다시 뭉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청춘 남녀들의 일상과 우정, 연애 이야기를 담은 청춘 관찰 예능이다.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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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본명 김나영·30) 작가가 싱글맘이라고 고백한 가운데, 남자친구인 전선욱(34) 작가가 남긴 댓글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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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대중에 공개하며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야옹이 작가는 아들에 대해 "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지켰고 여전히 지키고 있는 존재"라며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습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야옹이 작가의 고백에 남자친구인 전선욱 작가는 "책임감 있고 당당한 모습 진짜 너무너무 멋있어! 끝까지 나영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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