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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6 18:22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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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176단 낸드플래시 양산 발표
양향자 "기술 격차 3년이었던 기업이 턱 밑까지 쫓아와"
"위기감 가져야..산업기술 부총리로 3부총리 체제 운영 필요"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고졸 출신으로 삼성전자 임원까지 지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미국 마이크론이 세계 최초로 176단 낸드플래시 반도체 양산에 나선 것과 관련, 한국 정부와 반도체 업계가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하나파워볼

양향자 최고위원은 1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끊임없이 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영원한 승자는 없다. 지금은 국내 반도체 업계가 세계 최고지만 내일이면 후발주자들에 자리를 내줘야 할지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 (삼성전자와의) 기술 격차가 3년이었던 마이크론이 단숨에 반년이라는 턱밑까지 쫓아온 원동력은 바로 연구개발(R&D)에 있다"며 "마이크론이 일본 반도체 기업 '엘피다'를 인수하면서 우수한 R&D 인력을 대거 흡수해 기술력이 대폭 강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의 지원을 꼽는 전문가도 있다. 최근 AI 인더스트리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반도체 시장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며 "시장 덩치에 걸맞게 미국 정부에서 자국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앞서 마이크론은 지난 9일(현지시간) '5세대 3D 낸드'라 명명한 176단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업계 최초로 양산해 고객사에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낸드플래시 업체들은 데이터 저장공간인 '셀'을 수직으로 높게 쌓아 저장 용량이 큰 제품을 만드는 '적층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크론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현 128단)을 제치고 최초로 176단 낸드 납품에 성공한 것이다.

적층은 용량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수율(전체 생산품에서 양품의 비율)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 분야 기술력의 척도로 꼽힌다. 단수가 높을수록 같은 면적에 고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서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세계는 점점 기술패권의 시대로 가고 있다. 기술패권 시대는 승자만이 시장을 독식하게 된다"며 "반도체는 우리가 최고니까 안심해도 되는 시대가 결코 아니다. 기술패권 다툼에서 패자가 되면 '엘피다'처럼 우리 기업, 우리 기술 모두 외국 것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기술력은 다른 방도가 없다. 결국 사람의 문제다. R&D 인재육성에 과감히 집중 투자해야 우리가 가진 몇 안 되는 기술패권이라도 지킬 수 있다"며 "한국판 뉴딜사업에도 우리의 기술패권을 지키려는 치열한 각오와 비장함이 담겨있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양향자 최고위원은 전날 한국판 뉴딜과 4차 산업혁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산업기술 부총리'로 격상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과기정통부 장관을 경제부총리, 교육부총리와 함께 산업기술부총리의 3부총리 체제로 운영하며, 적극적인 미래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지금처럼 산업, 기술, 교육, 시장이 따로 놀아서는 안 된다"며 "(저는) 산업기술 부총리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산업기술 부총리가 탄생한다면 기술패권 다툼에서 우리나라가 승기를 잡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재편을 효율적으로 이끌고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업기술 부총리 도입이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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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번주 소집해 조사방법 자문
설계결함·단순불량 등 다각도 검토

애플워치SE

정부가 '애플워치SE' 이상 발열 사고와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소집한다.

애플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조사 방향성과 후속 조치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달 들어 추가 사례가 보고되고 있지만 애플워치SE 설계 결함부터 단순 불량까지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할 방침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애플워치SE 이상 발열에 대한 자문위 개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 회의를 열고 조사 방법 등에 대해 자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애플워치SE 이상 발열과 관련, 애플코리아에 자료 제공을 요청했다.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SE는 지난 9월 국내 출시 이후 약 1개월 동안 10여건의 이상 발열 사고 사례가 발생했다. 대부분 국내 커뮤니티와 사이트를 통해 피해가 확인된 사례다. 해외 사례는 레딧을 통해 알려진 1건에 그쳤다.

지금까지 국표원 제품안전정보센터에 공식 신고 접수된 사례는 1건이다. 애플코리아 고객센터에 정식으로 접수된 사례 역시 지난달까지 3건 정도로, 최근 2주간 추가 사례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상 발열이 나타난 애플워치SE는 발열 이후 디스플레이 오른쪽 상단부가 변색되는 증상을 동반했다. 일부 이용자는 착용 중 이상 발열로 피부가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애초 동일한 부위에 발열과 변색이 발생한 점으로 미뤄 설계 결함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표원 조사를 통해 제품 안전과 직결된 설계 결함으로 판명되면 리콜 권고가 이뤄질 수 있다.

다만 피해가 추가로 확산하지 않고 제품 출시 초기의 일부 제품에 그친 점으로 미뤄 단순한 제품 불량 가능성도 제기된다.홀짝게임

품질 관리에 허점을 보인 애플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한 것으로 평가됐다.

애플워치SE뿐만 아니라 최신 아이폰12 시리즈 역시 디스플레이 불량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보다 앞서 에어팟 프로 일부 제품에 대해선 날카로운 소리 또는 잡음 문제로 리콜을 실시했다.

애플은 애플워치SE 이상 발열과 아이폰12 시리즈 디스플레이 불량 관련 사안을 인지했으며,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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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TV 고영욱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 후 처음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당기순이익이 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빅히트가 16일 잠정 발표한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272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해서는 51%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00억원, 4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 73% 성장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은 매출액 4840억원, 영업이익 899억원, 당기순이익 60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20%, 당기순이익은 13% 증가했다.

빅히트 관계자는 "음반 판매가 견조했고 공식 상품(MD)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한 덕분"이라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인수 효과 등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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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형마트 상품을 배송하다 숨진 60대에 대해 내일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15일(어제) 오후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져 숨진 65살 A 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내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형마트의 온라인 주문 상품 등을 배송해 온 A 씨는 어제 오후 1시 10분쯤,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 상품을 배송한 뒤 승강기 앞에 쓰러졌고, 마침 현관문을 열고 배송 물건을 챙기려던 아파트 입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하루에 30건 정도의 배송 업무를 맡아 왔고, 어제 사고 지점은 16건을 배송하는 1차 배송의 마지막 배송지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진우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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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7000유권자 중 최대 90% 몰표 추정
구글 맵 활용해 주소 부여하고 유권자 등록
바이든-해리스 족장들 만나 지원책 발표도
미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당선인이 현재까지 확보한 선거인단은 290명이다. 이 중 11명은 전통적인 레드 스테이트(공화당 우세지역)로 꼽히는 서남부 애리조나주에서 나왔다. 애리조나는 지난 60년간 대선에서 1996년 당시 재선에 도전하던 빌 클린턴 대통령을 선택한 것을 제외하곤 줄곧 공화당 후보를 지지해왔다.

이런 곳에 민주당 깃발을 꼽을 수 있었던 데는 아메리카 원주민 나바호족의 몰표와 이들을 유권자로 등록시킨 선거 캠페인이 큰 역할을 했다고 미 공영방송 NPR 등이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나바호족 여성 앨리 영(왼쪽)과 같은 부족 유권자들이 지난 3일 말을 타고 애리조나주 카옌타의 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애리조나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167만2054표)와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166만1677표)의 표차는 불과 0.3%(1만377표)다. 이번 대선에서 애리조나 나바호 유권자는 6만7000여명이며 이들 중 60~90%가 바이든에게 몰표를 던진 것으로 관측됐다고 인터넷 매체 복스(VOX)가 출구조사결과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나바호족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가장 숫자가 많다. 애리조나·뉴멕시코·유타 3개주에 걸쳐 원주민 보호·자치구역인 나바호자치국(Navajo Nation)이 있다. 그러나 이들 중에 유권자 요건인 주소지 등록이 안된 경우가 많았다. 대선을 앞두고 ‘루럴 유타 프로젝트’ 등 비영리 단체들이 앞장서 이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구글과 협력해 변변한 주소도 없었던 나바호족 거주지에 주소를 부여했다. 위도와 경도 위치에 따라 지구상 모든 지점에 여섯자리 코드의 자체 주소를 생성할 수 있는 구글 맵 시스템을 활용한 것이다. 이 협업을 통해서 4000명의 나바호족 유권자들이 신규 등록됐다.

나바호 주민들은 지난 5월 당시 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코로나 감염율을 기록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 부족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온 많은 원로들도 코로나로 숨졌다. 코로나 감염 우려로 투표를 꺼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나바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권 행사를 호소하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집집마다 유권자 등록 서류를 동봉한 지퍼백 수천개가 배달됐다. 나바호족 자체적으로 투표 독려 운동을 벌였다. 대표적인 것이 사전 투표 기간에 펼쳐진 “말을 타고 투표소로(Ride to the Polls)” 캠페인이다.

옛날 선조들이 하던대로 말을 타고 투표소로 달려가서 부족의 권익을 위해 한 표를 행사하자고 호소한 것이다. 이 캠페인을 이끈 나바호 여성 앨리 영(30)은 “말을 타는 것은 우리들에겐 치유의 과정”이라며 “대자연과 선조들과 교감을 통해 우리 땅을 보호하고, 우리의 권익을 지키는 것”이라고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설명했다.

소수민족의 지지세가 강한 민주당도 나바호 표심 잡기에 적극적이었다. 조 바이든·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치닫던 지난달 애리조나 최대도시 피닉스에서 나바호 부족의 주요 지도자들과 면담을 했고, 고위직 임용과 복지 향상 등 원주민들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파워볼

[정지섭 기자 xanad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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