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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09 13:42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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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엔 섬진강 알프스로


금오산 짚와이어는 하동의 대표적 액티비티로, 박나래가 방송에서 탑승한 이후 더욱 인기다.파워볼
하늘을 가르다 : 금오산 짚와이어

금오산 짚와이어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다. 겁에 질려 한번 포기한 적 있는 짚와이어는 올해 박나래의 버킷리스트였다. 외마디 비명과 함께 하늘을 가른 그녀의 당찬 모습 때문이었을까.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는 하루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올해는 예약이 거의 꽉 찼다. 거의 인기 폭발 수준이다. 도대체 얼마나 재미있길래 이 정도일까.

우선 매표소에서 체중을 쟀다. 체중기는 숫자 대신 M, L 등으로 표기된다. 35㎏ 이하거나 110㎏ 이상이면 탑승할 수 없다. 장비를 챙기고 차에 탑승해 구불구불 산길을 올랐다.

해발 849m 금오산 짚와이어 승강장에서 내려다본 풍경에 입이 쩍 벌어진다. 붉게 물든 산봉우리가 넘실넘실 스카이 라인을 형성했다. 비로소 '알프스하동'이라는 말이 와닿았다. 스위스 알프스와 차이는 호수 대신 다도해가 펼쳐져 있다는 점이다.

감상도 잠시, 이제 줄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아시아 최장인 금오산 짚와이어는 총 길이가 3.2㎞다. 경사가 27도에 달하는 구간에서는 시속 120㎞까지 나온다. 덜컹하고 출발할 때 심장은 쿵 하고 떨어지는 듯했으나, 이내 적응되어 하늘을 가르는 짜릿함을 온몸으로 휘감는다. 울긋불긋 나무들이 발 아래서 흔들린다. 속도감도 풍경도 장난 아니다. 한 일행은 패러글라이딩하는 기분과 비슷하다고 했다. 마지막 세 번째 코스에서 주말엔 사진도 찍어준다. 무섭지는 않았냐고? 솔직히 살짝 떨리긴 했다. 혹시 몰라 여벌의 바지도 준비해 갔는데, 갈아입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설명할 길이 없다. 궁금하면 한번 타보시라. 내년에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하루 탑승 인원이 500명으로 늘어난다. 정상에 부대시설도 생기고 코스도 현재 3코스에서 하나가 더 추가될 예정이다.

차향에 취하다 : 정금차밭 정자에서 녹차


정금차밭 정자 위에 앉으면 녹차밭과 마을, 섬진강과 지리산이 한눈에 훤히 보인다.
그래도 하동 하면 녹차다. 경남 하동에는 최초의 녹차 재배지가 있다. 삼국사기는 신라 흥덕왕 3년(828)에 당나라에 갔던 대렴이 차나무의 종자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남녘인 화개동천에 심었다고 전한다. 화개면 운수리 쌍계사 주변은 지방기념물 제61호인 '우리나라 차 시배지'로 지정되었고, 차의 고장이자 성지임을 증명하듯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차나무(경상남도 지정기념물 제264호)가 인근 도심마을에 있다. 하동군에는 녹차 농가가 1000여 개 있고, 다원은 300여 개다. 녹차 향을 음미하지 않고 하동을 논할 수는 없는 일이다. 뻔한 여행 말고 의미도 재미도 추구하는 여행이 있다고 하여 천년 녹차밭 길을 올라 정금차밭의 정자로 향했다. 당도하자 다원 네 곳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차를 내려준다. 유로제다 엄옥주 씨는 "젖 유(乳) 이슬 로(露)자를 쓴다"며 "먹어서 정신이 맑아지고 기운을 돋게 하는 차"를 지향한다고 했다. 티백으로만 마셔본 녹차를 생산자의 설명을 들으며 천천히 음미하였더니 입이 아니라 정신까지 개운해졌다. 게다가 차밭이 펼쳐진 수려한 경관은 눈까지 시원하게 해주었다.

이 만남은 사회적 기업 놀루와의 차마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뤄졌다. 하동이 고향이고 지역에서 면장까지 지낸 조문환 놀루와 대표가 낸 아이디어다. 놀루와 체험 프로그램은 녹차 밭에서 녹차만 마시고 사가는 단순한 구매행위를 넘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정여행을 표방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놀루와 프로그램을 현지 나들이형 생활관광 사업으로 선정했다.

달빛에 빠지다 : 섬진강 달마중


금오산 짚와이어는 하동의 대표적 액티비티로, 박나래가 방송에서 탑승한 이후 더욱 인기다.
녹차 향에 취한 다음에는 달빛에 빠져볼 차례다. 박스 테이블, 호야등,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 달조명 등이 든 세트를 챙겨서 일행과 섬진강 변에 달마중을 하러 나갔다. 이 지역 소리꾼 김세아 씨가 절창을 뽑아낸다. 그 이후에는 토지문학관에서 일하는 박순현 시인이 시를 낭독한다. "가끔은 숨 쉬지 않는 섬진강에 가보라…(중략)/벚꽃 사태 끝장난 섬진강/버드나무 손들어 이별하는 섬진강에 가보라…(중략)/ 그대 / 섬처럼 / 진실로 외로울 때 /강으로 흘러들어라."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고향은 전북 임실인데, 경남 하동에도 섬진강 시인이 있었다. 바로 놀루와 대표 조문환 씨다. 위의 시는 조 시인의 '섬진강'이다. 시 한 소절과 섬진강 물소리로 위로받는다. '너도 누군가의 달이다'라는 시는 초승달이든, 그믐달이든 반달이든 밤에는 그래도 달이 주인이라며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너도 누군가의 달"이라고 끝을 맺는다. 하얀 보름달이 안 떠서 섭섭했는데, 괜히 부끄러워졌다.

음악 감상과 시 낭독회를 마치고 누워서 별을 보았다. 클래식 월광이 잔잔하게 흐르니 알퐁스 도데의 소설 속 양치기 소년이라도 된 듯 호젓하다. 이쯤 되니 섬진강 변에서 시인들을 많이 배출한 까닭을 알겠다. 섬진강이 문학의 젖줄이 되었으리라. 한국관광공사는 하동군을 중소도시 야간관광활성화 시범사업지로 콕 찍었다. 전국에 한 곳뿐이다.

늦가을 찾은 경남 하동에는 '알프스하동'이라는 문구가 곳곳에 붙어 있었다. '하동' 하면 녹차와 벚꽃 아닌가? 지리산과 섬진강에 따스하게 안긴 푸른 녹차밭과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는 쌍계사 벚꽃길이 하동의 인상이었다. 이번 여정에서 알게 되었다. 하동은 지금 찾아도 충분히 아름답다.

# 더 볼거리-스타웨이와 하동송림공원

짚라인이 무서운 분들을 위해 '알프스하동'의 다른 전경 포인트를 소개한다. 윤상기 하동군수도 강력 추천한 악양면 스타웨이 스카이워크다. 물론 이곳에서 밑이 보이는 데크 길이 있긴 하나, 막힌 길도 나란히 두었다. 전망대 끝에 서면 섬진강과 녹차밭, 평사리 들판, 그리고 동정호가 훤히 보인다. 섬진강 변을 걷고 싶을 땐 하동송림공원이 좋은 선택이다. 강으로는 독특하게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광경을 보면서 울창한 소나무 속에서 느릿느릿 걸어보는 여유를 누릴 수 있다.

[하동 =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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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스태프의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했다.

송혜교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함께 일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SNS 아이디에 “Happy birthday”라며 입술 이모티콘을 추가했다.

또한 송혜교는 이날 생일을 맞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 수정을 받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송혜교는 긴 머리에 여신 미모를 뽐내며 거울을 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스태프의 생일도 잊지 않고 챙기는 송혜교의 훈훈한 마음이 느껴진다.

한편 송혜교는 SNS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파워볼게임 /kangsj@osen.co.kr

[사진] 송혜교 SNS

카드론 대출계약 철회권 안내 강화…가족카드 조항 신설
카드 통지서 카톡으로 받아…금감원,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내년부터 단기 카드대출(현금서비스)은 카드회원 가입(카드발급)시 별도의 신청 동의를 표시한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장기 카드대출(카드론)은 14일 이내 상환시 '대출계약 철회권'을 활용해 신용도에 영향을 주는 대출 기록을 안 남길 수 있지만 그동안 카드사가 고객 의사 확인없이 중도상환으로 처리해온 관행도 사라진다. 고객의 대출철회 의사가 불명확할 경우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고객이 직접 선택하도록 한다.

9일 금융감독원은 카드소비자 권익 제고 등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개인회원 표준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인회원에 대한 통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현금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회원가입시 별도로 신청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가입 때 별도로 신청하지 않았다면 발급 후 신용심사 등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고객이 새 카드를 발급하면 의사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이용한도의 일정 비율 범위 내에서 현금서비스 한도가 설정된다. 그렇다 보니 지인이나 가족이 본인 모르게 현금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막기 위한 것이다. 또 도난 등으로 타인에게 카드가 넘어가면 본인도 모르게 현금서비스가 신청되는 혹시 모를 피해도 막을 수 있다.

카드론 대출 후 14일 이내 중도상환시 고객은 대출계약 철회권을 이용할 수 있는데도 철회 의사가 불명확할 경우 카드사는 고객의 의사 확인 없이 중도상환으로 처리하던 관행도 개선된다. 카드론의 경우 철회권 사용시 대출기록이 삭제되나, 중도상환으로 처리되면 기록이 삭제되지 않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금감원은 채무자의 철회 의사가 불명확할 경우 대출계약 철회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채무자가 직접 선택하도록 했다.

그동안 약관에 미반영된 '가족카드' 발급·운용 관련 사항이 신설된다. 가족카드 본인 회원의 연체 채무에 대해서는 가족회원을 상대로 한 추심을 금지해 부당한 추심을 방지하고, 가족카드 발급 범위, 발급 안내 의무 등을 명시했다. 카드사는 가족카드 연회비, 발급가능매수, 부가서비스 이용조건 등을 상품설명서에 명시하고 안내해야 한다.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약정 해지에 대한 안내가 강화된다. 현재는 리볼빙 연장 예정 사실을 카드사가 통보하고 1개월 이내 이의 제기하지 않는 경우 기존 약정 기간 단위로 자동 연장되는데, 연장 예정 사실 통보시 고객이 해지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 연장에 동의한 것으로 본다는 사실을 명확히 한다.

또 리볼빙 약정만 하고 이용하지 않는 회원에게 해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18개월마다 안내했지만 이 주기를 12개월로 단축한다.

카드사 이용 관련 통지 수단은 다양화된다. 기존에는 서면, 전화, 이메일,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한정됐지만, 앞으로는 모바일 메시지(카카오톡 등)로도 할 수 있다. 다만 고객의 사전동의를 받고 데이터비용 발생 등을 안내토록 하며, 송신이 안된 경우 문자메시지로 대체 전송토록 의무화한다.

이외에도 고객 사망시 상속인에게 잔여 카드포인트를 전해줄 수 있도록 '상속인금융거래 조회신청' 등을 통해 상속 방법을 안내토록 하는 제도가 신설된다.

채무자의 파산, 강제집행 등의 경우 별도 통지 없이 기한이익을 상실시키던 것에서 사전 통지하도록 바뀐다. 금감원은 가압류·가처분에 대해선 기한이익을 상실시킬 정도로 중대한 사유로 보기 어렵다며 기한이익 상실 사유에서 제외했다.

금감원은 "소비자에게 불리·불합리한 약관 내용을 발굴·개선하고 그동안 금융 옴부즈만 건의사항을 반영해 약관을 개정했다"라며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카드업계와 표준약관을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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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 왓킨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24)가 아스널을 무너뜨렸다.

아스톤 빌라는 9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빌라의 시즌 출발이 상당히 좋다.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를 이기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리즈와 사우샘프턴에 지면서 주춤했으나 다시 아스널을 꺾으면서 리그 6위까지 올라섰다. 올 시즌 5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승리의 주역은 왓킨스였다. 빌라는 부카요 사카의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 왓킨스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헤더로 두 번째 골을 만든 뒤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왼발로 쐐기 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왓킨스는 자신이 아스널 팬이고, 가족 모두 아스널 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 할아버지나 삼촌 바즈가 좋아할지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왓킨스와 가족은 어렸을 때부터 아스널 팬이라고 밝혔다. 티에리 앙리가 자신의 우상 중 한 명이었다. 그는 2017-18시즌부터 브렌트퍼드에서 뛰다가 올 시즌 빌라로 이적했다. 5년 계약과 함께 3300만 파운드로 클럽 이적료 신기록을 세웠다.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그는 올 시즌 10경기서 8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경기 동안 6골 1도움으로 득점 부문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그는 "가족이 아스널 팬이고, 나도 아스널을 좋아한다"라며 "내 골에도 가족이 모두 좋아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웃었다.

한편 이날 승리 소감을 밝히면서 그는 "리버풀전과 오늘을 보면 우리가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우린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스널전에서 승점 3점을 따냈다. 그들은 패스와 움직임을 활용할 것을 알고, 우린 미드필드에서 차단하려고 했다. 그게 우리가 경기를 풀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여기가 너무 좋다.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면 압박감이 생긴다. 모두 좋은 경기를 펼치길 원한다. 나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영상] 케인 결승골...토트넘 리그1위 질주

[댓글] 무리뉴 2년차는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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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8명가량은 중고차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중고차 매매단지 모습. /사진=뉴스1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중고차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중 63%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의 80.5%는 국내 중고차 시장이 불투명·혼탁·낙후돼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중고차 매매시장이 투명·깨끗·선진화됐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1.8%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7%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중고차매매시장 소비자인식 조사’ 결과보다 더 악화된 수치다. 당시 중고차 시장이 불투명·혼탁·낙후돼 있다는 응답은 76.4%였다.

이에 대해 전경련은 국내 중고차매매시장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며 누적된 소비자들의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불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를 낮게 생각하는 이유로는 ▲가격산정 불신(31.3%) ▲허위·미끼 매물(31.1%) ▲주행거리 조작·사고이력 등에 따른 피해(25.3%) ▲A/S에 대한 불안(6.2%) ▲중고차매매업 관련 제도 미비 및 감독 소홀(6.1%) 등의 응답이 나왔다.

중고차 매매시장이 투명·깨끗·선진화됐다고 응답한 소비자들은 ▲사고이력 등 정보 접근 용이(31.4%) ▲중고차시장 관련 제도 정비 등(18.6%) ▲체계적인 중고차 매매단지(18.6%) 등을 이유로 들었다.

중고차 매매시장에 완성차 제조 국내 대기업이 진입하는 데 63.4%에 달하는 소비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래픽=전국경제인연합회
중고차 매매시장에 완성차 제조 국내 대기업이 진입하는 데는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다. 소비자들에 이에 대한 의견을 묻자 ▲매우 긍정(40.3%) ▲다소 긍정(23.1%) ▲보통(22.0%) ▲다소 부정(6.0%) ▲매우 부정(8.6%) 순으로 응답했다. 대기업이 진입에 찬성하는 소비자(63.4%)가 반대하는 소비자(14.6%)보다 4배가량 많았다.

완성차 제조 국내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참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성능·품질 안전과 구매 후 관리 양호(41.6%)와 ▲허위매물 등 기존 문제점 해결 기대(41.4%)라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 이어 ▲대기업에 대한 신뢰(7.4%) ▲제조사 인증 중고차 이용 가능(6.6%) ▲합리적인 중고차 가격(3.0%)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시장 참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는 ▲기존 매매업자 보호(54.8%) ▲중고차 가격상승 우려(23.3%) ▲규제로 중고차시장 문제 해결(15.1%) 등의 응답이 나왔다.

제조사 인증중고차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제조사 판매 인증중고차가 일반 중고차 판매 매매업체보다 더 신뢰할 수 있다는 응답(48.0%)이 가장 높았다. 수입차에 대해서만 인증중고차를 허용하는 것이 불공평하다는 응답은 23.8% 수준이었다. 제조사 인증중고차 제도는 현재 벤츠·BMW 등 수입차 브랜드에만 허용된 상태다.파워볼엔트리

이외에도 ▲고가의 인증중고차 불필요(17.9%) ▲제조사 인증중고차도 불신(7.2%) ▲국산 인증중고차 불필요(3.1%) 등의 응답도 나왔다.

이명환 기자 my-hw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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