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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5 12:46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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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5일 오전 광주 북구 경신중학교에서 북구체력인증센터의 '찾아가는 체력 인증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오랜만에 운동장에 나와 체력 측정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와 체육 수업이 미뤄지면서 오랜만에 운동장에 나왔다. 2020.10.15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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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27일(현지시간) 뉴욕 하퍼스빌에서 임상실험 참여자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투여받고 있다. 미국 89개 도시에서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더나의 이번 시험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다. 2020.7.28./사진=[하퍼스빌=AP/뉴시스]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를 생산하는 제약사의 주식에 열광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파워볼게임

14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일부 제약사에서 임상 3상이 중단되는 등 예기치 못한 차질이 빚어졌다고 설명하면서 "이 때문에 제약 전문가들은 백신 승자와 패자에게 베팅을 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존슨앤드존스(J&J)은 자사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서 설명할 수 없는 부작용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며 3상을 중단했다. 이어 13일 일라이릴리도 잠재적 안전성 문제를 이유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3상을 멈췄다.

CNN비즈니스는 특히 일라이릴리의 사례를 거론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맞은 뒤 증상이 개선됐다고 알려지자 주가가 급등했고 긴급사용 승인도 신청했지만, 곧이어 3상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약 전문 투자자들도 코로나19 관련 주식이 과대평가됐다며 매수를 경계하고 있다.

제약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영 중인 브래드 론카는 "나는 코로나19 관련 주식을 모두 피할 것"이라며 "모두 과대평가돼있다. 대다수 투자자는 헤드라인만 보고 돈을 던진다. 어떤 금전적 이득이 되는지 계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 관련 거래소를 운영 중인 카일 데니스도 "코로나19 백신 제약사 대부분은 각국 정부와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며 "아마도 큰 수익을 창출하지 못할 것이다. 화이자나 J&J와 같은 거대 제약사도 엄청난 돈을 벌려고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투자자가 코로나19에만 집중하기보다 암과 같은 다른 질병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론카는 자신이 보유한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식은 주로 암 치료제 관련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를 계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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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지 네이처 논문 발표

삼성전자 모델이 CES2020에 앞서 5일 개최된 삼성 퍼스트 룩 2020 행사에서 마이크로LED 기술을 적용한 삼성전자 더 월 292형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연구진이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의 난제로 꼽혀온 청색광 양자점(퀀텀닷)의 효율을 끌어올리고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청색광 퀀텀닷은 적색이나 녹색에 비해 에너지가 큰 푸른 빛을 내야하지만 소재가 이를 견디기 어려워 이를 해결한 소재를 찾는 것이 난제로 꼽혀 왔다. 이번에 개발된 청색광 퀀텀닷은 전기를 받아 빛을 내는 방식의 '자발광' 퀀텀닷이다. 빛 변환 효율을 이론 효율까지 끌어올렸고 1만 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빛을 발하는 데도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QLED TV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원 앞에 빛을 받아 다른 색의 빛을 내는 퀀텀닷 필름을 덧씌운 형태다. OLED처럼 전기를 받아 스스로 빛을 내는 진정한 의미의 QLED 디스플레이는 아니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연구진은 지난해 적색광과 녹색광에서 자발광 QLED 효율과 안정성을 끌어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청색광 개발에도 성공하며 자발광 QLED 상용화의 가능성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가 자발광 QLED TV가 상용화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청색광 퀀텀닷 개발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다른 연구들과의 격차도 크다는 것을 알린 의미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장은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펠로우 연구팀은 셀레늄화아연(ZnSe) 기반 소재를 활용해 스스로 빛나는 청색광에서 최대 효율을 달성하면서도 안정적인 퀀텀닷을 개발했다고 이달 15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퀀텀닷은 수 나노미터(nm·10억 분의 1m) 크기의 반도체 입자다. 전류나 빛을 흡수해 다시 빛을 낼 수 있다. 반도체 크기가 작아져 양자역학이 적용되는 단계까지 내려가면 크기에 따라 색을 결정하는 빛의 파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색상이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만들 소재로 꼽힌다. 빛을 내는 반도체의 크기가 작아 세밀한 화소 표현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퀀텀닷을 이용해 만드는 디스플레이 소자가 QLED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QLED를 주력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시중에 내놓은 QLED는 빛을 내는 광원을 뒤에 두고 앞에 퀀텀닷 필름을 배치해 광원의 빛을 받은 퀀텀닷이 다시 빛을 발하는 방식으로 색을 낸다. 때문에 전기를 받아 바로 빛을 내는 OLED와 다르다. QLED가 가지는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없어 진정한 의미의 QLED 디스플레이는 아니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전기를 받아 바로 빛을 내는 자발광 QLED 개발에도 주력해 왔다.

장은주 펠로 연구팀은 지난해 11월에는 인화인듐(InP)을 활용해 유독한 중금속인 카드뮴을 쓰지 않으면서 효율도 높고 안정적인 QLED 소자를 개발했다고 네이처에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자발광 QLED 소자의 발광 효율 21.4%를 달성하고 100만 시간을 가동할 수 있는 내구성을 보여 QLED 상용화 가능성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가장 난제로 꼽히는 청색광 QLED는 당시 연구결과에 포함되지 않았다. 퀀텀닷은 크기를 줄일수록 청색에 가까운 빛을 내게 된다. 하지만 퀀텀닷이 작아지면서 반대로 표면적은 넓어지게 된다. 표면에 결함이 없어야 높은 효율을 내는데 넓어질수록 결함 없이 균일하게 만들기가 어려워진다. 여기에 파장이 작아 반대로 에너지가 큰 청색광을 소재 자체가 오래 견디기도 어려웠다.파워볼엔트리

이번에 연구팀은 셀레늄화아연 소재를 기반으로 457nm 파장대의 청색광 퀀텀닷 합성 기술을 제시했다. 셀레늄화아연은 소재 자체의 색이 청색광에 가까워 최근 퀀텀닷 소재로 주목받아 왔다. 연구팀은 불산과 염화아연(ZeCl₂) 첨가제를 활용해 셀레늄화아연 결정 구조의 결함을 제거해 소재 자체의 발광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염소의 농도를 층층이 조절한 코어로 퀀텀닷 외부를 감싸는 방식으로 전자가 전달되는 효율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물질에 전기를 가했을 때 외부로 나오는 빛 에너지의 비율인 외부양자효율(EQE) 20.2%를 달성했다. 이는 청색광 퀀텀닷에서 이론으로 제시된 19.8%을 채웠다. 제곱미터당 100 칸델라(cd·선명함을 나타내는 광도의 단위)의 빛을 낼 때를 기준으로 광도가 처음의 50%로 떨어지는 데 1만 5850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구진의 청색광 퀀텀닷 개발 연구들에서는 광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는 데 5분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지 않은 청색광 QLED 의 안정성을 대폭 높인 것이다.

올해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사업에서 퀀텀닷 관련 연구과제를 맡게 된 양지웅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공학전공 교수는 “청색광 QLED의 빛 효율은 이전 최고기록이 8~9%였는데 이번에 이론 효율에 도달한 것”이라며 “안정성도 안정한 시간을 제시하는 연구 자체가 없을 정도였는데 시간을 제시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배완기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교수는 “QLED 소재 개발이 학문적으로 많이 이뤄지는 가운데서도 청색 소재 개발이 부족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고효율 LED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이론효율에 도달한다는 것은 첫 단계로 얼마나 오랜 시간 구동했을때도 효율이 유지될지가 중요하다"며 "소재 안정성을 향상시키거나 하는 산업 단계의 연구는 아니지만 다른 연구에 비해서는 초격차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산업적으로는 아직 선명도(휘도)나 수명에서 개선해야 할 길이 멀지만 학문적으로는 의미가 있다”며 "한국이 퀀텀닷에서 강국이고 삼성도 잘하고 있는데 제품 개발에 앞서 소재개발 기술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QLED 관련 기술을 네이처와 같은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일부 공개하며 QLED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기업들이 사내 연구결과를 학술지에 공개하지 않는 것과 달리 적극적인 공개 방식으로 기술 주도권을 잡고 있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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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사진=연합뉴스)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기술 특허 침해 소송 관련 청문회가 오는 12월 열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ITC에 제기한 배터리 특허 침해 소송 청문회(Evidentiary Hearing)를 12월 10·11일 이틀간 화상으로 열 예정이다.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자신들의 2차전지 핵심소재인 SRS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1건 등 총 4건을 침해해 부당 이득을 챙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ITC(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는 미국에 수입된 상품이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는지를 판정하는 정부 기구지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특허침해 다툼을 판정하는 국제 분쟁조정 기구다.

LG화학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앞서 ITC에 2차전지 핵심소재 관련 특허를 침해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 모듈, 팩, 소재, 부품 등의 미국 내 수입 전면 금지를 요청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4월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핵심 인력을 빼가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며 ITC와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ITC는 올해 2월 해당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에 '조기패소 판결(Default Judgment)'을 내렸고, 최종 판결 일정은 이달 말쯤 나올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과 LG화학의 미국 내 자회사인 LG화학 미시간(LG Chem Michigan Inc.)을 상대로 ITC 측에 제소한 특허침해 맞소송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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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 않는 국토부에 물류기지 연결 논의는 후순으로... 김한근 시장 중점사업 '위기'

[김남권 기자]



▲ 국토부가 지난달 24일 강릉~제진 간 단선철도 연결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에서 기존 KTX강릉역을 지하로 통과하는 안을 제시, 강릉시의 KTX남강릉역 이전 신설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
ⓒ 김남권


강원도 강릉시가 '강릉~제진 간 단선전철 연결 사업'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현 KTX강릉역 활용안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지역 내 반발이 예상된다.

그간 강릉시는 강릉~제진 간 단설전철 연결사업을 고리로 KTX남강릉역 신설을 통한 광역 물류망인 '북방물류허브거점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국토부가 KTX남강릉역 신설에 반대하며 기존 KTX강릉역을 활용할 것을 주문하자 강릉시가 강력 반발해왔다.

지역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국토부 안을 성토하는 분위기도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4선)이 관련 입장을 조속히 밝혀야 한다는 압박도 쏟아졌다.

하지만 15일 <오마이뉴스> 취재 결과, 최근 강릉시가 '국토부 안 수용'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한근 강릉시장은 여전히 "북방물류기지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국토부의 강경 태세에 한계를 절감한 것으로 보인다. 또 반대가 계속될 경우 강릉-제진 사업 자체가 표류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때문에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일단 국토부 안대로 사업을 추진한 뒤 향후 물류기지 연결 문제를 논의하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국토부는 강릉시가 요구하는 KTX남강릉역이나 간이역사 신설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관계자는 "자칫하면 강릉시의 역사 이전 문제로 강릉~제진 간 전체 사업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일단 국토부 안대로 추진하는 데 동의했다"면서 "김한근 시장 역시 이 부분(어렵다는 것)을 잘 이해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국토부 안대로 공사가 추진될 경우 김한근 시장의 중점사업이었던 북방물류허브거점도시 사업은 난관에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묶여있던 사업대상지역 토지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파워볼사이트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에 대해 입장을 물었지만 답하지 않았다. 강릉시 관계 부서도 "아직 설명을 들은 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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